제2회 경기도체육회장배 전국승마대회가 7월6일부터 12일까지 전북 장수승마경기장에서 열린다. 이번 대회는 제107회 전국체육대회(9월) 경기도 대표 선발전을 겸해 개최돼 전국 승마인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경기도승마협회가 주최·주관하고 경기도체육회, 장수군, 대한승마협회, 장수군체육회, 히힝TV 등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학생부와 일반·동호인부를 대상으로 치러진다. 마장마술과 장애물 등 승마의 대표 종목이 모두 포함돼 전국 각지 선수들이 기량을 겨루는 무대가 될 전망이다.
대회 일정은 종목별로 나뉘어 진행된다. 먼저 마장마술 경기는 7월6일부터 이틀간 열린다. 마장마술은 정해진 코스를 따라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며 말과 기수의 조화, 정확성, 표현력을 평가하는 종목이다. 이번 대회에서는 D2, C, B, A 클래스와 F·D1 클래스, F·S1 클래스 등 총 6개 세부 종목이 운영된다.
이어 장애물 경기는 9일부터 12일까지 나흘 동안 펼쳐진다. 선수들은 40㎝부터 115㎝까지 다양한 높이의 장애물을 넘으며 순발력과 기술, 말과의 호흡을 겨루게 된다. 세부 종목은 40·60·70·80·90·105·110·115 클래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장애인 선수들이 참가하는 100㎝, 120㎝, 130㎝ 클래스도 함께 마련돼 통합 스포츠의 의미를 더한다.
이번 대회의 가장 큰 관심사는 전국체전 경기도 대표 선발전이다. 선발전은 장애물 종목 가운데 중장애물(130㎝ 2라운드)과 대장애물(140㎝·145㎝) 경기로 진행된다. 전국체전 출전을 노리는 선수들에게는 사실상 시즌 최대 승부처인 만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참가 부문은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동호인부 등으로 세분화돼 폭넓은 선수층이 출전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선수 신장에 따라 오픈(Open), O·P, O·H 클래스로 구분해 보다 공정한 경쟁 환경을 마련했다.
한편 대회 개회식은 7월8일 오후 6시 장수군민회관에서 열릴 예정이다. 전국체전 대표 선발과 전국 규모 승마대회를 동시에 치르는 이번 대회는 유망주 발굴은 물론 국내 승마 저변 확대와 경기력 향상에도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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