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에듀파크 전경.(사진=기장군 제공)
어린이부터 청년,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문화 복합공간이 정관신도시에 문을 연다. 정관에듀파크 개관으로 기장군이 추진해 온 정관교육행복타운 조성사업도 마침표를 찍게 됐다.
기장군은 6월 26일 오후 2시 정관에듀파크 소학대홀에서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23일 밝혔다.
정관에듀파크는 아쿠아드림파크와 스포츠힐링파크에 이어 조성된 정관교육행복타운의 마지막 핵심 시설이다. 이번 개관으로 교육·문화·체육·여가 기능이 집약된 복합 생활 인프라가 완성되면서 지역 주민들의 정주 여건도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연면적 1만1635㎡ 규모로 조성됐다. 어린이도서관과 청소년센터, 평생학습관, 생활문화센터, 거점영어센터, 진학상담실, 다함께돌봄센터를 비롯해 청년센터 청:류장과 626석 규모의 소학대홀 등을 갖췄다.
특히 청년센터 청:류장은 기장군 최초의 청년 전용 공간으로 마련됐다. 공유라운지와 세미나룸, 미디어룸 등을 갖추고 취업과 창업, 자기계발, 네트워킹 활동을 지원하는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된다.
청소년센터는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를 통합 운영해 서비스 접근성과 연계성을 높였다. 청소년 참여활동과 동아리, 진로체험,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도 함께 지원한다.
확장 이전한 어린이도서관은 연면적 2958㎡ 규모로 조성됐으며 약 4만5000권의 장서를 보유하고 있다. 1만 권 이상의 영어 원서를 비치한 영어자료 특화 공간도 함께 운영된다.
소학대홀은 지하 1층부터 지상 2층에 걸쳐 조성된 626석 규모의 대강당이다. 대기실과 연습실 등 공연시설을 갖췄으며, 개관 기념공연을 시작으로 일반 대관도 진행할 예정이다.
개관식에는 기장심포니오케스트라와 정관여성햇빛합창단, 지역 청소년 댄스팀이 무대에 오르며 전문공연단의 대북공연도 펼쳐진다. 이어 건립 경과보고와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테이프 커팅, 시설 관람 등이 진행된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정관에듀파크 개관으로 교육과 문화, 체육과 여가가 어우러진 정관교육행복타운이 완성됐다"며 "주민들이 배움과 문화의 가치를 함께 누릴 수 있는 지역 대표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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