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회 너무 날려 해트트릭 못했어" 혹평도 있지만...음바페, 멀티골로 월드컵 16골 클로제와 어깨 나란히! 메시 2골차 추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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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회 너무 날려 해트트릭 못했어" 혹평도 있지만...음바페, 멀티골로 월드컵 16골 클로제와 어깨 나란히! 메시 2골차 추격

인터풋볼 2026-06-23 13:01:1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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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FA
사진=FIFA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킬리안 음바페는 해트트릭에 실패했지만 멀티골에 성공하면서 프랑스 승리를 이끌었다. 

프랑스는 23일 오전 6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필라델피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I조 2차전에서 이라크에 3-0 대승을 거뒀다. 프랑스는 2연승에 성공하면서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음바페가 이라크를 상대로 멀티골을 터뜨리며 프랑스의 완승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고, 전반 14분 음바페가 선제골의 주인공이 됐다. 마이클 올리세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바깥에서 강력한 슈팅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이끌며 이라크 수비진을 흔들었고, 프랑스는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전반 종료 후 악천후와 낙뢰 위험으로 경기가 약 두 시간 동안 중단되는 변수가 발생했지만 음바페의 집중력은 흔들리지 않았다. 후반 9분 우스만 뎀벨레의 패스를 받은 음바페는 페널티박스 중앙에서 침착한 오른발 슈팅으로 추가골을 터뜨리며 점수 차를 벌렸다. 이어 후반 13분에는 올리세의 크로스바 강타 슈팅을 만드는 패스를 내주는 등 공격 전개 과정에서도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프랑스는 후반 21분 뎀벨레의 추가골까지 나오며 사실상 승부를 결정지었다.

멀티골을 기록한 음바페는 경기 막판 해트트릭에도 도전했다. 셰르키의 패스를 받아 여러 차례 슈팅을 시도했고, 후반 43분에는 골키퍼 아흐메드 바실의 선방에 막혔다. 후반 45분 강력한 슈팅 역시 골문을 벗어나며 세 번째 골은 무산됐다. 후반 막판 마르쿠스 튀랑과 교체가 되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 프랑스는 3-0으로 이겼다.

경기 최우수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까지 수상한 음바페를 두고 미국 '디 애슬레틱'의 애드 매키 기자는 "리오넬 메시가 오스트리아전 그랬던 것처럼 음바페도 골문 앞에서 다소 아쉬웠다. 경기 막판 몇 차례 결정적인 상황에서 기회를 살리지 못해 해트트릭을 올리지 못했다. 그래도 두 골을 넣어 프랑스는 이겼고, 본인은 두 경기 네 골이니 만족할 수도 있다"라고 평하기도 했다.

 

음바페는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기존 월드컵 통산 득점 1위였던 미로슬라프 클로제와 어깨를 나란히 했다. 같이 16골을 터트렸는데 이제 1위는 오스트리아전 두 골을 추가해 18골이 돼 단독 1위로 오른 메시다. 11살 어린 음바페가 메시 기록을 쫓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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