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차 21살...“은퇴시켜 드리겠다” 도발에 응답한 소방관 파이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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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 차 21살...“은퇴시켜 드리겠다” 도발에 응답한 소방관 파이터

이데일리 2026-06-23 12:37:2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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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로드FC 라이트급에서 화끈한 타격전이 예고됐다.

로드FC는 오는 8월 29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 ROAD FC 078에서 ‘소방관 파이터’ 신동국(45·로드FC 충주)과 ‘한일전 참교육’ 박현빈(24·SSMA상승도장)이 맞붙는다고 23일 밝혔다.

사진=로드FC


이번 대결은 베테랑과 신예의 충돌이다. 신동국은 현직 소방관으로 활동하는 파이터다. 강한 피지컬과 타격을 앞세워 케이지에서 물러서지 않는 경기 스타일을 보여왔다. 2017년 데뷔한 뒤 현재까지 7승 8패를 기록 중이다. 그래플링에서는 아쉬움이 있다는 평가도 있지만, 힘을 앞세운 압박과 타격 능력만큼은 손꼽힌다.

도전장을 던진 쪽은 박현빈이다. 박현빈은 지난 3월 굽네 ROAD FC 076에서 ‘태권 파이터’ 홍영기를 TKO로 꺾은 뒤 신동국을 공개 지목했다. 그는 “맥스 더 바디, 홍영기 선수까지 연세가 좀 있으신 분들과 경기하고 있다”며 “신동국 선수도 40살이 넘으셨고 은퇴하셔야 한다. 내가 로드FC 세대교체를 시켜드리겠다”고 말했다.

박현빈의 도발에 신동국도 물러서지 않았다. 경기 제안을 받아들이며 케이지에서 직접 답을 하기로 했다.

두 선수의 맞대결은 그래플링보다 타격전으로 흐를 가능성이 크다. 신동국과 박현빈 모두 정면 승부를 피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베테랑의 힘과 경험이 통할지, 신예의 패기와 속도가 세대교체를 현실로 만들지 관심이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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