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이 “선수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체육회는 유 회장이 지난 22일 제25회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 출전을 준비 중인 여자 주니어(U-20) 핸드볼 대표팀 감독과 선수단을 만나 격려했다고 2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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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회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 집회·시위로 선수단이 훈련장 변경 등 불편을 겪은 상황을 언급했다. 일부 선수들이 대회 준비 과정에서 예기치 못한 환경 변화와 심리적 부담을 겪은 데 대해 안타까움을 나타냈다. 아울러 선수 보호와 안전 확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유 회장은 “선수들은 어떠한 상황에서도 보호받아야 하며, 오직 훈련과 경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야 한다”며 “최근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훈련에 매진해 온 선수들과 지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어 “여러분은 대한민국 핸드볼의 미래이자 희망”이라며 “결과에 대한 부담보다 그동안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를 믿으며 대한민국 대표라는 자부심을 갖고 당당하게 경기에 임해달라”고 당부했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핸드볼경기장 출입 제한으로 회원종목단체 업무 차질과 선수 지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대응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국가대표 선수단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훈련과 국제대회 준비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김경진 여자 주니어 핸드볼 대표팀 감독은 “선수들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흔들리지 않고 훈련에 집중해 왔다”며 “대한체육회의 관심과 격려를 동력 삼아 세계무대에서 대한민국 핸드볼의 경쟁력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4일부터 7월 5일까지 중국 산시성 진중시에서 열리는 세계여자주니어핸드볼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 한국은 튀르키예, 아르헨티나, 스페인과 함께 D조에 편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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