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활약? 더 이상 무슨 말 해야 할지, 어떤 말로도 부족해"...아르헨티나 사령탑도 현실감 못 느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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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활약? 더 이상 무슨 말 해야 할지, 어떤 말로도 부족해"...아르헨티나 사령탑도 현실감 못 느껴

인터풋볼 2026-06-23 12:15:0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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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르헨티나 SNS 
사진=아르헨티나 SNS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해트트릭에 이어 멀티골을 넣은 리오넬 메시를 향한 찬양이 이어지고 있다.

아르헨티나는 23일 오전 2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알링턴에 위치한 달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J조 2차전에서 오스트리아에 2-0 승리를 거뒀다. 2연승을 거둔 아르헨티나는 32강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메시는 오스트리아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3분 직접 얻어낸 페널티킥 키커로 나섰지만 슈팅이 골문을 벗어나며 아쉬움을 남겼다. 그러나 흔들리지 않았다. 이후에도 적극적으로 공격을 전개하며 여러 차례 슈팅 기회를 만들었고, 전반 38분 메디나의 낮은 크로스를 논스톱 슈팅으로 마무리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에도 메시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공격 전개 과정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오스트리아 수비진을 지속적으로 괴롭혔고, 박스 바깥에서 위협적인 슈팅을 시도하는 등 추가골을 노렸다. 경기 막판에는 다시 한번 결정적인 순간에 해결사로 나섰다. 후반 추가시간 자신의 두 번째 골을 터뜨리며 아르헨티나의 2-0 승리를 확정했다. 

멀티골을 넣은 메시는 경기 최우수선수(POTM, Player Of The Match)로 뽑혔다. 1차전 알제리전 해트트릭으로 월드컵 역대 최다 득점 1위인 미로슬라프 클로제 16골에 도달한 메시는 두 골을 추가하면서 단독 1위가 됐다. 역사적인 대기록과 함께 2경기 5골로 2연승을 이끌면서 아르헨티나에 토너먼트 티켓을 안겼다.

경이로운 메시의 활약에 관중석은 메시 연호로 가득헀다. 리오넬 스칼로니 감독은 경기 후 "메시가 투지를 불태우면서 모두가 투지를 냈다. 팀이 고전하는 상황에서 메시는 수비를 하고 공을 가로채는 등 헌신적이었다. 메시의 헌신으로 아르헨티나는 많은 걸 얻었다. 더 이상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다. 어떤 말로도 부족하다"라고 말했다.

리산드로 마르티네스는 "메시는 정말 인상적이었다. 정말 인상적이다. 메시가 보여주는 경기력과 활약을 생각하면 승리가 당연하다. 우리 모두 메시가 익숙해졌다"라고 했고 레안드로 파레데스는 "메시는 여전히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하고 있다"라고 이야기했다.

한편 메시는 경기 후 "상대가 강하게 압박하는 팀이라 쉽지 않은 경기가 될 것으로 예상했는데 중요한 승리를 거둬 기쁘다"며 "조기 진출을 확정하고 승점 6을 확보한 것은 계획대로 이뤄진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월드컵은 어느 경기 하나 쉬운 경기가 없을 정도로 치열하지만 아르헨티나는 모든 경기에서 승리해야 하는 팀이며, 오늘 선수들이 경기장에서 그것을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표팀 모두가 월드컵을 즐기고 있고 좋은 분위기와 팀워크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페널티킥 실축에는 화가 났지만 결국 승리로 만회해 더욱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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