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투데이 이세민 기자] 삼성전자가 ‘국민과 함께, 삼성전자 감사 페스티벌’ 참여 고객에게 디지털 온누리상품권 지급을 시작한다.
행사는 지난 8일부터 4주간 진행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행사 기간 제품을 구매한 고객 전원에게 구매 금액의 20%를 디지털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한다. 군인, 경찰, 소방, 교정공무원 등 이른바 ‘K-히어로’에게는 10% 추가 혜택도 제공한다.
행사 참여 고객은 9월 30일까지 삼성닷컴 홈페이지에서 삼성전자 멤버십에 가입한 뒤 구매 정보를 등록해야 한다. 구매 품목과 구매처, 모델코드, 시리얼 번호 등을 입력하면 신청 절차가 완료된다.
등록을 마친 고객은 신청일로부터 약 2주 후부터 순차적으로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지급된 상품권은 ‘디지털온누리’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제품 구매가의 20%에 해당하는 금액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제공된다.
고객은 상품권 사용을 위해 모바일에서 ‘디지털온누리’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해야 한다. 앱에서 QR 결제를 선택한 뒤 가맹점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면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점포 등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본인 명의의 체크카드나 신용카드를 앱에 등록해 사용하는 방식도 가능하다. 등록한 카드로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보유한 상품권 잔액이 자동으로 차감된다.
사용처는 전통시장, 골목 소상공인 상점, 편의점 등이다. 다만 연매출 30억 원 초과 점포와 병·의원, 한의원, 법무·회계 관련 서비스업 등 33개 제한 업종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사용 가능한 가맹점은 디지털온누리 앱과 온누리상품권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삼성전자가 단순 가격 할인 대신 온누리상품권 지급 방식을 택한 점도 눈에 띈다. 고객에게 혜택을 제공하는 동시에 소비가 전통시장과 지역 소상공인 점포로 이어지도록 설계한 것이다.
이는 기업 성과를 소비자 혜택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가전·모바일 등 삼성 제품 구매 고객에게는 실질적인 환급 효과를 제공하고, 지역 상권에는 추가 소비 유입을 기대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고객 혜택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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