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 통합 워크숍 현장 모습. (사진=한국농업기술진흥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원장 이석형)이 운영하는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가 누적 수료생 1000명을 돌파하며 대한민국 농업 혁신의 중심에 서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청년들을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20개월간의 장기 실습 교육을 제공하며, 높은 창업 및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
2018년 시작된 이후 현재 전북 김제, 전남 고흥, 경북 상주, 경남 밀양 등 전국 4개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전공과 경력에 관계없이 청년들을 스마트농업 전문가로 양성하는 대한민국 대표 '스마트팜 보육기관'으로 평가받고 있다.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는 20개월간의 장기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현장 역량을 갖춘 인재를 배출하고 있다. 사업 초기 1기 선발 인원은 60명이었으나, 올해 8기는 208명으로 확대됐다.
2029년에는 300명까지 늘릴 계획이다. 창업 및 취업률은 6기 기준 71.8%로, 일반적인 청년 창업 지원사업 대비 높은 현장 정착률을 보이고 있다.
농진원은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소노벨 천안에서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 누적 수료생 1000명 달성 기념 합동 수료식 및 통합 워크숍'을 개최했다.
행사 첫날에는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정부 관계자, 7·8기 교육생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료생 시상 외에도 사업 성과 영상 상영과 VR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또 보육센터의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전시 공간과 교육·수료생 간의 네트워크를 넓히는 교류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워크숍에서는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한 해외 선진 사례 공유도 이뤄졌다. 네덜란드 스마트농업 컨설팅 기업 크롭엑스의 헐투스 대표가 특강 연사로 나서 네덜란드의 첨단 농업 발전상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창업 초기 투자비 절감 방안, 온실 냉난방 최적화 기술, 스마트팜 운영 전략 등 청년농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현장 맞춤형 상담이 이어졌다.
이석형 원장은 "스마트팜 청년창업 보육센터가 배출한 1000명의 수료생은 우리 농업의 미래를 밝히는 1000개의 빛"이라며 "앞으로도 청년들이 스마트팜 창업의 꿈을 현실로 이룰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과 촘촘한 사후 지원을 아끼지 않고 명실상부한 '국가대표 스마트팜 보육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세종=이희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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