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 공영주차장 이용이 한층 편리해질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시내 공영주차장 주차권이 통합 운영되면서 시민들은 한 종류의 주차권으로 여러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과천도시공사는 시민 편의 증진을 위해 현재 이원화돼 있는 공영주차장 주차권 체계를 일원화하고, 7월 1일부터 통합 운영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그동안 과천시 공영주차장은 과천도시공사와 상이군경회가 각각 관리해 왔다. 이에 따라 주차권 역시 기관별로 별도 발행돼 이용객들은 주차장마다 사용 가능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야 했다.
특히, 상업지역을 중심으로 여러 공영주차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은 동일한 공영주차장임에도 주차권 사용 기준이 달라 혼란을 겪는 사례가 적지 않았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운영기관 구분 없이 모든 공영주차장에서 동일한 주차권 사용이 가능해진다. 교보빌딩 앞 주차장과 국민은행 앞 주차장을 비롯한 상업지역 공영주차장도 통합 대상에 포함돼 이용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주차권 발행과 관리 업무는 과천도시공사가 맡는다. 공사는 이달 중 시범 운영을 실시해 시스템 안정성을 점검한 뒤 본격적인 통합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과천도시공사는 이번 통합 운영이 시민 불편 해소는 물론 주차권 관리 효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시민들이 보다 쉽고 편리하게 공영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주차권 운영 방식을 개선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중심의 서비스 혁신을 통해 공영주차장 이용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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