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공원 이전 반대 여론 확산…시민·노동자 100대 차량 행진 나선다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과천경마공원 이전 반대 여론 확산…시민·노동자 100대 차량 행진 나선다

경기일보 2026-06-23 11:09:16 신고

3줄요약
image
과천시민들이 지난 3월 7일 중앙공원에서 열린 경마공원 이전에 반대하는 집회에 참가하고 있는 모습. 김형표기자

 

정부의 과천 경마공원 이전 추진 움직임에 반발하는 시민과 노동자들이 대규모 차량 집회를 예고하며 반대 여론 확산에 나선다.

 

과천 경마공원 이전반대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30일 한국마사회노동조합과 공동으로 ‘과천 경마공원 사수 범시민 차량 집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집회는 정부의 주택공급 정책에 따라 거론되고 있는 과천경마공원 이전 계획에 대한 우려를 알리고, 정책 결정 과정에서 이해관계자들과의 충분한 협의를 요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집회 주최 측은 경마공원 이전 문제가 단순한 부지 활용 차원을 넘어 지역경제와 일자리, 경마산업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사안이라고 주장하고 있다. 특히, 이전 계획이 현실화될 경우 지역 상권은 물론 경마산업 종사자들의 생계에도 적지 않은 타격이 예상된다는 입장이다.

 

집회 당일 참가자들은 오전 9시30분 과천경마공원 정문 일대에 집결한 뒤 차량 100대 규모의 행진을 시작한다. 행렬은 경마공원역을 출발해 선바위역과 남태령, 사당역, 한강대교를 거쳐 청와대 사랑채까지 이동할 예정이다.

 

남태령에서는 기자회견이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이 자리에서 정부의 일방적인 정책 추진을 비판하고 충분한 사회적 논의와 객관적인 검토 절차 마련을 촉구할 계획이다.

 

이번 집회에서는 드론 촬영을 활용한 대규모 차량 퍼포먼스도 진행된다.

 

차량마다 경마공원 사수를 요구하는 현수막이 부착되며, 선두에는 중장비 차량이 배치돼 상징성을 더할 예정이다.

 

이어 서울 도심을 통과한 차량 행렬은 청와대 사랑채 인근에서 최종 성명서를 발표하며 집회를 마무리한다.

 

집회 주최측 관계자는 "과천경마공원은 단순한 공공시설이 아니라 지역사회와 산업 생태계가 함께 성장해 온 공간"이라며 "이전 여부를 결정하기에 앞서 지역주민과 종사자,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충분한 논의 과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주최 측은 경찰과 협조해 교통법규를 준수하며 집회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다만, 대규모 차량 행진이 예정돼 있어 남태령과 사당역 일대, 한강대교 구간 등 일부 도로에서는 교통 혼잡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