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홍준석 기자 = 행정안전부는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를 계기로 노후 교량을 대상으로 정부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날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되며, 행안부와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 민간전문가인 토목구조기술사회 등이 참여한다.
점검 대상은 전국 공공교량 3만6천444곳 가운데 안전등급이 미흡하거나(D등급) 불량한(E등급) 115곳이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물안전법에 따른 안전 점검을 수행했는지, 구조물에 중대한 결함이 있는지, 긴급 안전조치나 보수보강을 했는지 등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이번 정부 합동점검을 통해 전국의 노후 교량 관리실태를 면밀히 점검하고 유사한 사고가 다시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조치를 신속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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