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월드컵 2경기 4골, 52경기 59골.
노르웨이는 23일 오전 9시(이하 한국시간) 미국 뉴저지에 위치한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I조 2차전에서 세네갈에 3-2 승리를 거뒀다.
[선발 라인업]
노르웨이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외르얀 뉠란, 다비드 뮐레르 볼페, 토르비에른 헤겜, 크리스토퍼 아예르, 율리안 뤼에르손, 프레드리크 아우르스네스, 산데르 베르게, 마르틴 외데고르, 안토니오 누사, 엘링 홀란, 알렉산더 쇠를로트가 선발 출전했다.
세네갈은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에두아르 멘디, 엘 하지 말리크 디우프, 무사 니아카테, 칼리두 쿨리발리, 크레핀 디아타, 파페 게예, 이드리사 게예, 사디오 마네, 마마두 카마라, 이스마일라 사르, 니콜라 잭슨이 선발로 나섰다.
[전반전] 뤼에르손 부상 여파에도 앞서갔다...페테르센 선제골
경기 초반부터 노르웨이는 적극적으로 세트피스를 활용하며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분 아예르의 헤더는 에두아르 멘디 골키퍼 선방에 막혔고, 외데고르와 안토니오 누사도 연이어 슈팅을 시도하며 세네갈 골문을 두드렸지만 골로 연결되지 않았다. 세네갈은 니콜라 잭슨과 이드리사 게예를 중심으로 반격에 나섰지만 결정적인 장면을 만들지는 못했다.
변수도 발생했다. 노르웨이는 전반 13분 뤼에르손이 부상으로 경기장을 떠났고, 마커스 페데르센이 급히 투입됐다. 이후 세네갈은 사디오 마네, 크레핀 디아타를 앞세워 공격을 전개했고, 전반 17분 잭슨의 슈팅이 수비에 막히며 아쉬움을 삼켰다. 노르웨이는 외데고르와 엘링 홀란을 중심으로 공격을 이어갔고, 전반 37분 외데고르의 결정적 슈팅이 멘디 선방에 막히면서 아쉬움을 삼켰다.
균형은 전반 43분 깨졌다. 교체 투입된 페데르센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날렸고, 공은 골문 상단으로 빨려 들어가며 노르웨이에 선제골을 안겼다. 예상치 못한 득점포가 터지면서 노르웨이가 리드를 잡았다.
실점한 세네갈은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추가시간에는 이스마일라 사르의 슈팅이 뉠란 선방에 막혔고, 노르웨이는 홀란이 연달아 위협적인 장면을 만들었다. 홀란의 왼발 슈팅은 골대를 강타했고, 이어진 헤더 역시 멘디가 막아냈다. 결국 노르웨이가 전반 막판 터진 페데르센의 결승골을 앞세워 1-0으로 앞선 채 전반을 마쳤다.
[후반전] 괴물이 깨어났다...홀란 멀티골 폭발! 2경기 4골
노르웨이는 후반 시작과 함께 아우르스네스 대신 파트리크 베르그를 넣었다. 후반 3분 외데고르 패스를 받은 홀란이 골을 터트리면서 2-0이 됐다. 세네갈은 바로 골을 기록했다 .후반 7분 잭슨 슈팅이 뉠란 선방에 막혔는데 이어진 상황에서 마네가 내준 걸 이스마일라 사르가 마무리하면서 추격을 시작했다.
세네갈은 후반 9분 디우프, 게예를 빼고 이스마일 야쿱스, 이브라힘 음바예를 추가하면서 기동력을 확보했다. 후반 11분 카마라가 주억리 슈팅을 시도했으나 골문 위로 날아갔다.
홀란이 또 골을 넣었다. 후반 13분 누사 슈팅이 수비에 막힌 걸 베르그가 잡아냈고 중앙으로 보냈다. 홀란이 이를 골로 보내면서 3-1이 됐다. 홀란은 이 득점으로 노르웨이 월드컵 단일 대회 최다 득점 기록을 썼다.
세네갈은 후반 18분 골키퍼 멘디 부상으로 인해 모리 디아우를 급하게 넣었다. 카마라 대신 파테 시스도 들어갔다. 세네갈은 골키퍼 부상 변수에도 더 공격적으로 나섰다. 노르웨이는후반 26분 누사를 불러들이고 안드레아스 시엘데루프를 넣었고 세네갈은 센터백 쿨리발리를 빼고 미드필더 파페 마타르 사르를 추가해 공격 숫자를 늘렸다.
세네갈이 두들겼다. 후반 29분 이스마일라 사르가 슈팅을 했는데 수비에 막혔다. 후반 36분 파페 마타르 사르 슈팅은 빗나갔다. 노르웨이는 후반 39분 헤겜, 쇠를로트를 불러들이고 레오 외스티고르, 오스카르 보브를 넣어 공수에 변화를 줬다. 후반 43분 홀란 슈팅은 중앙에서 막혔다.
후반 추가시간은 9분이었다. 이스마일라 사르가 후반 추가시간 2분 골을 기록하면서 한 점 차이로 좁혀졌다. 경기는 노르웨이의 3-2 승리로 끝이 났다.
[경기결과]
노르웨이(3) : 마커스 페데르센(전반 43분), 엘링 홀란(후반 3분, 후반 13분)
세네갈(2) : 이스마일라 사르(후반 8분, 후반 추가시간 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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