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론 AI 기업 니어스랩이 ‘넥스트라이즈 2026’에서 오픈AI, 구글클라우드, 퍼플렉시티 등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컨퍼런스 무대에 올라 피지컬 AI 기술 경쟁력을 알렸다.
니어스랩은 지난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넥스트라이즈 2026에 참가해 산업 현장에서 축적한 드론 AI 기술과 글로벌 사업 확장 전략을 소개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스트라이즈는 국내 대표 스타트업 행사로, 유망 기업과 글로벌 기술 기업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과 사업 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다.
이날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풍력에서 방산까지: 피지컬 AI로 세계 시장을 뚫는 법’을 주제로 발표했다. 니어스랩은 풍력발전기 자율점검 분야에서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물리 세계를 직접 제어하는 피지컬 AI 기술을 고도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세계 최대 풍력 제조사 지멘스 가메사를 고객으로 확보해 40개국에 솔루션을 공급한 데 이어, 방산 분야에서는 한국과 중동, 동남아를 중심으로 요격 드론 ‘카이든’, 군집 타격 드론 ‘자이든’의 도입과 체계 통합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현장 전시 부스에도 투자자와 업계 관계자들의 관심이 이어졌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니어스랩은 현재 코스닥 기술특례상장을 위한 예비심사를 진행 중이며, 상장이 성사될 경우 국내 첫 드론 상장사에 이름을 올릴 가능성이 거론된다.
최재혁 니어스랩 대표는 “이번 넥스트라이즈는 글로벌 빅테크와 함께 니어스랩의 피지컬 AI 경쟁력을 소개한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풍력과 방산 분야에서 검증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상장 준비도 차질 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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