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부 출신' 정성윤·배정두-'신예' 김도헌 등 8강 안착…'애버리지 3.333' 이길수 64강 탈락 이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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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부 출신' 정성윤·배정두-'신예' 김도헌 등 8강 안착…'애버리지 3.333' 이길수 64강 탈락 이변

빌리어즈 2026-06-23 10:18: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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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림투어 개막전에서 32강까지 4경기 연속 2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1위로 8강에 오른 정성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드림투어 개막전에서 32강까지 4경기 연속 2점대의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1위로 8강에 오른 정성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빌리어즈앤스포츠=김민영 기자] 프로당구 PBA 드림투어(2부) 개막전의 8강 대진이 확정됐다.

1부 투어 출신 배정두, 정성윤, 박정근을 비롯해 김동문, 김도균, 유준석, 그리고 군 제대 후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프로당구 무대에 도전하는 신예 김도헌이 8강에 안착했다.

반면, 이번 대회 256강과 128강에서 연속으로 애버리지 3.333의 화력을 과시하며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오른 이길수는 64강에서 박준성에게 발목을 잡히고 말았다.

지난 시즌까지 1부 투어에서 활약한 정성윤과 배정두는 매 라운드 애버리지 1~2점대의 안정적인 경기력을 펼치며 전체 순위 1, 2위로 8강에 올랐다.

특히 정성윤은 256강을 9이닝 만에 30:7로 승리하며 애버리지 3.333을 기록한 이후, 32강까지 2점대 애버리지를 유지하며 박영규, 김경오, 이관희를 차례로 꺾었다. 이어 16강에서 1부 출신 이정익과 대결한 정성윤은 22이닝 만에 30:24로 승리하며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부 출신' 배정두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1부 출신' 배정두는 안정적인 경기력으로 8강 진출을 확정했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2001년생' 김도헌은 시즌 첫 무대에서 전체 순위 3위로 8강에 올랐다.
이번 시즌 본격적으로 프로 무대에 도전하는 '2001년생' 김도헌은 시즌 첫 무대에서 전체 순위 3위로 8강에 올랐다.

'3쿠션 주니어 아시아 챔피언' 출신의 신예 김도헌 역시 512강부터 16강까지 1점대 애버리지를 기록하며 전체 순위 3위에 올랐다. 64강 박기호와의 대결에서는 1이닝부터 1-3-5-7점을 차례로 올리며 4이닝 만에 17:0으로 상대를 압도했고, 7이닝째에는 4점을 더 보태 22: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이후 박기호의 수비에 막혀 잠시 고전했으나, 21이닝째에 뱅크샷으로 마무리하며 35:16으로 승부를 지었다.

이 밖에도 박정근이 김한솔, 문성원, 정정환을 연파하고 8강에 합류했다. 김동문은 장국환을 35:28(31이닝), 김도균은 권익중을 35:26(28이닝), 유준석은 정영환을 35:12(25이닝)로 각각 물리치고 8강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이로써 이번 대회 8강전은 정성윤 대 김도균, 배정두 대 김도헌, 김동문 대 오정석, 박정근 대 유준석의 대결로 압축됐다.

대회 4일 차인 23일에는 오전 11시 8강전을 시작으로, 오후 1시 30분에는 4강전(준결승)이 연이어 진행된다. 이번 드림투어 개막전의 대미를 장식할 결승전은 같은 날 오후 4시에 펼쳐질 예정이다.


(사진=빌리어즈앤스포츠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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