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먼트뉴스 김민정 기자] 배우 이태곤이 범상치 않은 낚시꾼 아우라를 풍기며 예능 프로그램 방송 1주년을 축하하기 위해 역대급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 프로그램 ‘남겨서 뭐하게’에서는 방송 1주년을 맞이해 아름다운 제주 김녕항으로 특별한 여정을 떠난 출연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화려한 턱시도 대신 완벽한 낚시 복장... "박세리 날카로운 질문에 기선제압"
이날 방송 1주년을 기념하는 축하 자리에 전격 등장한 이태곤은 시상식을 방불케 하는 화려한 정장 대신, 금방이라도 거친 바다로 뛰어들 듯한 완벽한 풀세팅 낚시 복장을 갖춰 입고 등장해 시작부터 현장 스태프와 출연진들의 시선을 단숨에 강탈했다.
그의 파격적인 비주얼을 본 박세리는 어디 먼바다로 조업이라도 다녀오신 거냐며 날카로운 농담을 던졌고, 이태곤은 눈 하나 깜짝하지 않고 1주년 축하 기념으로 맛있는 회를 대접해 드리려고 직접 바다에 나가 고기를 잡아 왔다고 응수하며 특유의 젠틀하면서도 위풍당당한 카리스마를 발산했다.
싯가 50만 원 상당의 대물 참돔 두 마리... "전체 스태프 먹어도 남을 역대급 크기"
오늘 잡아 올린 구체적인 어종을 묻는 질문에 이태곤이 참돔을 꼽자 스튜디오는 기대로 가득 찼다. 이어 이태곤은 오늘 낚은 참돔은 한 마리당 현재 싯가로 무려 50만 원을 호가하는 어마어마한 몸값을 자랑한다고 밝혀 현장을 발칵 뒤집어 놓았다.
특히 이러한 대물을 한 마리도 아닌 두 마리나 연달아 낚아 올리는 데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이태곤은 대형 아이스박스를 가리키며 오늘 여기 모인 전체 촬영 스태프가 다 함께 배불리 먹어도 충분히 남을 수준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마침내 베일을 벗은 자연산 참돔은 무려 65cm에 달하는 엄청난 크기와 묵직한 덩치를 자랑해 현장에서 지켜보던 출연진들을 완전히 압도했다.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이태곤은 낚시꾼들 사이에서 바다의 귀한 손님으로 통하며 최고의 손맛과 식감을 자랑하는 무늬오징어까지 대량으로 잡아 왔다고 추가로 밝혀 감탄을 자아냈다. 연예계 대표 낚시 명인답게 프로그램의 1주년을 풍성한 먹거리와 유쾌한 웃음으로 가득 채운 이태곤의 특급 활약은 시청자들에게 짜릿한 대리 만족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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