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중저신용자 금리 부담 낮춘다…최고 연 6.9% 중금리대출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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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중저신용자 금리 부담 낮춘다…최고 연 6.9% 중금리대출 시행

직썰 2026-06-23 09:49: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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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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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썰 / 손성은 기자] 신한은행이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이자 부담을 줄이기 위한 중금리대출 지원 강화에 나선다. 최고금리 제한과 대출 심사체계 개선, 서민금융상품 지원 확대 등을 통해 포용금융 실천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 일환으로 중저신용자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한 ‘중금리대출 지원 패키지’를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최고금리 연 6.9% 적용 신한중금리대출 ▲중저신용자 대상 심사 정교화 ▲새희망홀씨 상환조건 개선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 출시 등으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은행은 외부 신용평점(NICE·KCB) 하위 50% 차주를 대상으로 신한중금리대출 최고금리를 연 6.9%로 제한한다. 실제 산출금리가 6.9%를 초과할 경우 금리 상한을 적용하고, 그 이하일 경우 산출금리를 그대로 적용한다.

중저신용자 대출 심사도 개선했다. 신용평점이 낮은 고객뿐 아니라 전업주부와 은퇴자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고객군까지 반영해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정교하게 평가할 수 있도록 심사체계를 고도화했다.

기존 서민금융상품 지원도 확대한다. 새희망홀씨 분할상환 기간은 최대 60개월에서 84개월로 연장하고, 분할상환 우대금리는 0.3%포인트에서 1.1%포인트로 확대해 차주의 상환 부담을 낮췄다.

신한은행은 오는 8월 비대면 금융 플랫폼 슈퍼SOL 전용 중금리대출도 출시할 예정이다. 해당 상품에는 서민 대안 신용평가모형이 적용되며, 중저신용 고객의 상환능력과 금융거래 특성을 보다 세밀하게 반영해 대출 가능 여부와 한도를 산정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금리와 심사, 상환 구조를 함께 개선해 중저신용 고객의 실질적인 금융비용 부담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금융 취약계층의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은 지난 10일 약 5000억원 규모의 연체채권 소각과 4조5000억원 규모 포용금융 공급을 포함한 총 5조원 규모의 ‘포용금융 2.0 ON(溫)’ 프로젝트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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