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41살 센터백 티아고 실바, 현역 생활 연장...플루미넨시 통산 4번째 입단! "올해까지 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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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41살 센터백 티아고 실바, 현역 생활 연장...플루미넨시 통산 4번째 입단! "올해까지 계약"

인터풋볼 2026-06-23 09:33:3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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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플루미넨시 
사진=플루미넨시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티아고 실바가 플루미넨시로 가면서 현역 생활을 이어갔다.

플루미넨시는 23일(이하 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실바와 2026년 12월까지 계약을 맺었다. 다음 주부터 훈련에 합류할 예정이다"라고 공식발표했다.

실바는 계속해서 뛴다. 1984년생인 실바는 오랜 기간 세계 정상급 수비수로 활약한 베테랑이다. 국제적인 주목을 받기 시작한 무대는 AC밀란 때였다. 플루미넨시에서 2008년 밀란으로 이적한 실바는 뛰어난 수비 집중력과 경기 운영 능력, 그리고 수비진을 이끄는 리더십을 앞세워 팀의 핵심 센터백으로 자리매김했다. 큰 신장은 아니지만 탁월한 위치 선정과 강한 몸싸움 능력으로 공중볼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았다. 밀란의 이탈리아 세리에A 우승에 힘을 보탰고, 브라질 대표팀에서도 꾸준히 주전으로 활약하며 세계적인 명성을 얻었다.

이후 막대한 투자를 이어가던 파리 생제르맹(PSG)이 실바를 영입했다. 2012년부터 2020년까지 8시즌 동안 팀 수비의 중심축 역할을 맡으며 전성기를 이어갔다. 당시 함께 뛰었던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에딘손 카바니, 마르코 베라티 등과 함께 PSG의 황금기를 이끈 주역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여러 차례 리그 우승을 견인하며 프랑스 무대 최고의 수비수 가운데 한 명으로 자리했다.

PSG와의 동행을 마친 뒤에는 첼시 유니폼을 입고 프리미어리그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적 초기에는 프리미어리그 특유의 빠른 경기 속도와 강한 압박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하지만 풍부한 경험과 뛰어난 수비 지능을 앞세워 빠르게 안정을 찾았고, 시간이 흐를수록 존재감을 드러냈다.

적지 않은 나이에도 불구하고 실바는 첼시 수비진의 중심으로 활약했다. 정확한 커버 플레이와 빌드업 능력, 경기 조율 능력을 바탕으로 팀의 수비 안정감을 크게 끌어올렸다. 실제로 그의 출전 여부에 따라 수비 조직력이 달라진다는 평가를 받을 정도였다. 실바는 첼시 이적 첫 시즌인 2020-21시즌, 팀의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며 또 하나의 커리어 하이라이트를 남겼다.

첼시에서 2023-24시즌까지 주전으로 뛰고 떠났다. 플루미넨시에 입단하면서 16년 만에 친정에 복귀를 했다. 1시즌만 뛰고 포르투로 이적해 유럽 무대로 돌아갔다. 단기 계약을 마치고 은퇴 가능성이 제기됐는데 또 플루미넨시에 입단했다. 유스 시절까지 포함하면 4번째 입단이다.

플루미넨시는 구단 홈페이지에 "작별 인사처럼 보였던 것이 사실은 '나중에 다시 만나요'라는 인사였다. 어떤 이야기는 결코 완전히 끝나지 않았다. 실바가 플루미넨세로 돌아왔다. '괴물' 티아고 실바는 복귀에 동의하고 2026년 12월까지 계약을 체결했다. '괴물'은 플루미넨세 유니폼을 입고 212경기에 출전하여 19골을 기록했다"라고 환영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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