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일본은] 인재 붙잡기 나선 日상장사…10곳 중 6곳 ‘주식 보상’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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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일본은] 인재 붙잡기 나선 日상장사…10곳 중 6곳 ‘주식 보상’ 도입

포인트경제 2026-06-23 09:13: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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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P, 자율주행 AI용 3차원 데이터 공개…가상공간서 위험 교차로 학습
글로벌 증시 동향 (6월 22일 기준)

자료화면 ⓒ포인트경제 자료화면 ⓒ포인트경제

▲ 인재 붙잡기 나선 日상장사…10곳 중 6곳 ‘주식 보상’ 도입

일본 상장기업 사이에서 임직원에게 현금 외에 자사 주식을 보상으로 지급하는 제도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NHK에 따르면 노무라증권 조사 결과, 지난해 말 기준 일본 상장기업 가운데 주식 보상 제도를 도입한 기업은 2587곳으로 전체의 약 60%에 달했다. 이는 10년 전과 비교해 약 4배 늘어난 수준이다.

주식 보상은 회사가 임직원에게 급여나 상여금과 별도로 자사 주식을 지급하는 제도다. 대부분은 임원을 대상으로 운영되고 있지만, 이 가운데 1238개사는 일반 직원도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일본 기업들이 이 제도를 확대하는 배경에는 인재 확보 경쟁이 있다. 회사의 성장과 주가 상승이 직원의 보상으로 이어지면, 직원들이 회사 가치 향상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판단이다. 또 장기 근속을 유도해 우수 인재의 이탈을 막으려는 목적도 크다.

최근 일본 증시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점도 제도 확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다만 주가가 하락할 경우 직원이 받는 보상의 가치도 줄어들 수 있어, 기업 입장에서는 지속적인 성장 전략과 시장의 신뢰 확보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 DMP, 자율주행 AI용 3차원 데이터 공개…가상공간서 위험 교차로 학습

일본의 다이나믹맵플랫폼 주식회사(DMP)가 자율주행과 도시 교통 분석 등에 활용할 수 있는 인공지능(AI)용 3차원 데이터 사업을 시작했다.

일간자동차신문에 따르면 DMP는 지난 17일 ‘피지컬 AI’ 개발을 위한 데이터세트 사업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피지컬 AI는 자동차, 로봇, 도시 인프라처럼 실제 공간에서 움직이거나 판단하는 AI를 말한다.

이번에 공개된 첫 번째 샘플 데이터는 사고 위험이 높은 실제 도시 교차로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DMP는 고정밀 3차원 지도 데이터를 기반으로 점군 데이터, 여러 방향에서 촬영한 카메라 이미지, 정확한 위치 정보를 시간과 공간 기준에 맞춰 통합했다.

자율주행 기술 개발에는 실제 도로 주행 데이터가 많이 쓰이지만, 위험한 상황이나 드문 사고 장면을 충분히 모으려면 시간과 비용이 많이 든다. 이에 따라 실제와 비슷한 가상공간, 즉 디지털 트윈 데이터를 활용하는 방식이 주목받고 있다.

DMP는 이번 데이터가 AI의 공간 인식 능력을 높이고, 실제 환경과 가상 환경의 차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자율주행뿐 아니라 도로 관리, 도시 개발, 교통 흐름 분석, 방재·재난 대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이 기대된다.

▲ 글로벌 증시 동향 (6월 22일 기준)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7만2353.96으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1103.90포인트, 1.55% 상승했다. 닛케이는 종가 기준으로 처음 7만2000선을 돌파하며 6거래일 연속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한때 7만2800선까지 오르며 거래시간 중 최고치도 다시 갈아치웠다. AI·반도체 관련주에 대한 기대감이 이어진 가운데, 산업용 로봇과 소재 관련 종목까지 매수세가 확산되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미국 다우(DJI) 지수는 5만1712.71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29% 상승했다. 미국 증시는 대형 기술주 약세로 나스닥과 S&P500이 하락했지만, 다우는 산업주와 헬스케어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가 투자심리를 일부 지지했으나, 빅테크주 조정이 전반적인 상승 폭을 제한했다.

한국 코스피(KOSPI) 지수는 9114.55로 마감해 전 거래일보다 0.69% 상승했다. 코스피는 전 거래일의 9052.42에서 반등하며 다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장중에는 9253.00까지 오르며 강세를 보였고, 외국인의 대규모 매도에도 개인 투자자와 기관의 순매수가 지수를 방어했다. 특히 SK하이닉스가 삼성전자 보통주를 제치고 코스피 시가총액 1위에 오른 점도 시장의 관심을 끌었다.

[포인트경제 도쿄 특파원 박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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