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관 신인왕' 털고 승·승장구 서교림, 740위→45위 세계랭킹 1년 반 만에 수직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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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관 신인왕' 털고 승·승장구 서교림, 740위→45위 세계랭킹 1년 반 만에 수직상승

일간스포츠 2026-06-23 08:59:4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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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에서 우승한 서교림. 사진=KLPGA 제공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시즌 2승을 달성한 서교림이 세계랭킹 45위에 올랐다. 

서교림은 23일(한국시간) 발표된 세계 여자골프 랭킹에서 지난주보다 21계단 상승한 45위에 이름을 올렸다. 

서교림은 지난 21일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 웨스트·사우스 코스(파72)에서 끝난 KLPGA 투어 인카금융 더 헤븐 마스터즈(총상금 10억원)에서 최종 합계 16언더파 200타를 치며 우승했다. 

지난 7일 셀트리온 퀸즈 마스터즈에서 프로 데뷔 첫 우승을 달성한 그는 2주 만에 우승 트로피를 추가하며 다승왕 경쟁에 뛰어들었다. 올 시즌 KLPGA에서 2승 이상 거둔 선수는 서교림과 김민솔 뿐이다.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KLPGA 무대를 누빈 그는 2025년 신인왕의 주인공이 됐다. 다만 우승이 한 번도 없어 '무관 신인왕'이라는 달갑지 않은 타이틀을 얻었는데, 이듬해인 2026년에 통산 2승으로 아쉬움을 털어냈다. 

2026 셀트리온 마스터즈 우승자 서교림. 사진=KLPGA


세계랭킹도 수직상승했다. 신인 시즌인 2025년을 740위로 시작한 그는 신인왕과 함께 106위로 시즌을 마쳤고, 올해 2승으로 50위권 이내까지 순위를 크게 끌어 올렸다. 

한편, 넬리 코르다(미국), 지노 티띠꾼(태국), 김효주까지 세계랭킹 1∼3위는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우승한 야마시타 미유(일본)는 한 계단 오른 7위에 자리했고, 이 대회 준우승자 로티 우드(잉글랜드)가 2계단 상승한 5위에 이름을 올렸다. 마이어 LPGA 클래식에서 공동 5위를 차지한 강민지는 지난주보다 39계단 오른 146위까지 세계랭킹이 치솟았다. 이 대회 공동 12위 전인지는 2계단 상승한 42위에 랭크됐다.

한국 선수로는 김세영과 유해란이 각각 10위와 12위를 유지했고, 최혜진이 17위, 김민솔이 19위로 순위를 지켰다. 임진희가 32위를 고수한 가운데, 김아림이 지난주보다 한 계단 상승한 34위에 이름을 올렸다. 황유민이 37위, 윤이나가 39위, 이소미가 40위로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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