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일본·대만 IR…신규 투자자 발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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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룡 우리금융 회장, 일본·대만 IR…신규 투자자 발굴

한스경제 2026-06-23 08:25:5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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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찾아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찾아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에 나섰다. /우리금융그룹 제공  

| 서울=한스경제 이성노 기자 |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일본과 대만을 찾아 글로벌 투자자와 소통에 나섰다. 

우리금융은 임 회장이 22일부터 25일까지 일본과 대만을 방문해 글로벌 투자자를 위한 해외 IR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해외 IR은 우리금융의 중장기 성장전략과 자본정책, 주주환원 방향을 글로벌 투자자에게 직접 설명하고 시장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임 회장은 일본과 대만의 주요 투자기관을 대상으로 1:1 미팅을 진행하며 경영전략과 기업가치 제고 방안을 심도 있게 공유할 계획이다. 

먼저, 대외 불확실성과 시장 변동성이 이어지는 상황에서도 우리금융의 자본력과 성장 기반이 안정적으로 강화되고 있다는 점을 집중적으로 설명한다. 특히, 보통주자본비율(CET1)이 올해 1분기 말 기준 13.60%로 개선된 자본 여력을 바탕으로, 생산적 금융 공급과 미래 성장산업 지원을 확대하고 있음을 적극적으로 알릴 예정이다. 
 
또한 △우리투자증권 출범 △동양생명·ABL생명 인수를 통해 은행 중심의 수익구조를 보완하고, 종합금융그룹 체계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는 점도 강조한다. 이를 기반으로 비은행 포트폴리오 확대로 그룹 수익 기반을 다변화해 중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이익창출력을 높이겠다는 청사진도 함께 제시할 계획이다.

임 회장은 주주환원 정책에 대한 강력한 의지도 공유한다. 국내 은행지주 최초로 비과세 배당을 실시하는 등 주주가치 제고를 위한 자본정책을 적극 추진해 온 만큼, 앞으로도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흔들림 없는 주주환원 기조를 이어가겠다는 점을 강조할 예정이다. 

우리금융 관계자는 “일본은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환원에 대한 관심이 높고, 대만은 AI·반도체 산업 호황에 따른 풍부한 유동성을 보유한 시장이다”며 “이번 방문은 투자자 기반 확대와 신규 투자자 발굴을 위한 전략적 행보”라고 말했다. 

이어서 “앞으로도 경영진 IR을 적극 추진하며 국내외 투자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시장 신뢰를 높여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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