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육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소통 자리를 마련했다.
시흥시는 22일 시청 글로벌센터에서 18개 동 마을교육자치회 관계자 34명과 함께 마을교육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열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학교와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마을교육자치회의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개선 방안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마을교육자치회 운영 사례를 비롯해 마을교육특구 사업, 마을 기반 도전 프로젝트 등의 추진 성과와 현장 경험을 나눴다. 또 사업 추진 과정에서 필요한 지원과 정책 개선 사항에 대해서도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임병택 시장이 경기도교육감 안민석 당선인 인수위원회 ‘벽깨기 분과위원장’을 맡아 경기교육 방향을 논의하는 가운데 열려 의미를 더했다.
시는 마을과 학교를 잇는 활동가들의 현장 제안을 향후 교육정책에 반영하고, 학생들이 지역 안에서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임 시장은 “교육이 학교 안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사회와 함께 확장되는 것이 중요하다”며 “시흥에서 쌓아 온 마을교육자치 경험이 경기교육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담아내겠다”고 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마을교육자치회와 정기적으로 소통하며 지속 가능한 마을교육 생태계 조성을 위한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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