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가 미래산업 분야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에 본격 나섰다.
시흥시는 22일 경기과학기술대학교 중소기업관 세미나실에서 ‘시흥시 미래기술학교’ 개강식을 열고 올해 교육 과정을 시작했다고 23일 밝혔다.
올해로 3년째를 맞은 미래기술학교는 지역 전략산업과 연계한 전문인력 양성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바이오제약헬스, 미래모빌리티, 제조 인공지능(AI), 드론 제작 등 4개 과정이 운영되며 총 75명의 교육생이 참여한다.
교육은 과정별 240시간 동안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산업현장에서 필요한 기술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실습 위주의 수업을 운영하고, 교육 이후 취업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교육생들은 기업탐방을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맞춤형 채용박람회를 통해 지역 우수기업 취업 기회를 얻는다. 직무특강과 취업 멘토링, 1대1 맞춤형 컨설팅,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시흥시 미래기술학교는 경기도 참여 시군 가운데 우수 운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31개 시군 중 8개 시군이 참여하고 있으며, 시흥시는 취업률과 교육 만족도에서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올해 교육생을 포함한 누적 교육생은 250여 명에 이른다.
시 관계자는 “미래기술학교는 급변하는 산업환경에 대응할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기업의 인력 수요를 충족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교육생들이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으로 성장해 양질의 일자리로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미래기술학교 운영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 경쟁력을 높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지역 고용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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