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32강 뚫으면 더 강력해진다...日 매체 "쿠보 타케후사, 16강에서 복귀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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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우승 목표' 일본, 32강 뚫으면 더 강력해진다...日 매체 "쿠보 타케후사, 16강에서 복귀할 수 있어"

인터풋볼 2026-06-23 02: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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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쿠보 타케후사는 16강에서 복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일본 '스포니치'는 22일(이하 한국시간)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첫 경기인 네덜란드전에서 왼쪽 무릎을 다친 쿠보가 빠르면 16강에서 복귀할 수 있을 전망이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 멕시코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제압했다.

쿠보 없이 이룬 대승이었다. 월드컵 조별리그 1차전에 진입하기 전부터 일본은 전력 누수가 계속 있었다. 2025-26시즌 막바지 미토마 카오루와 스즈키 유이토가 부상을 당했다. 미토마는 끝내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고, 스즈키는 이름을 올렸다. 멕시코로 이동한 후, 주장인 엔도 와타루의 부상이 재발해 끝내 낙마했고, 그대로 대표팀 은퇴를 선언했다. 1차전 네덜란드전에서 덴젤 덤프리스와 충돌한 쿠보까지 부상을 입었다.

전력 누수가 있었지만, 일본은 강했다. 경기 초반 카마다 다이치가 득점을 터뜨렸고, 이어 우에다 아야세가 날카로운 중거리 포로 골문을 열었다. 후반전에 이토 준야, 우에다의 추가 득점으로 대승을 거뒀다.

단숨에 2위로 올라간 일본은 토너먼트 진출 확률을 높였다. 3차전 상대는 스웨덴인데, 일본이 우세로 평가받고 있다. 스웨덴은 일본과 1차전에서 2-2로 무승부를 거둔 네덜란드에게 1-5로 대패했다. 알렉산더 이삭과 빅터 요케레스 투톱을 앞세웠지만, 수비가 와르르 무너졌다. 일본이 조직력과 밸런스로 스웨덴을 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일본이 F조 2위로 32강에 진출할 확률이 높은데, 그렇게 된다면 C조 1위인 브라질과 격돌하게 된다. 객관적 전력으로 보면 브라질이 우세하지만, 일본은 이변을 만든 전적이 있다. 지난해 A매치 친선 경기에서 브라질을 3-2로 꺾었다.

16강에 진출하면 쿠보가 돌아온다. '스포니치'는 "쿠보는 팀에서 이탈하지 않았으며, 조기 복귀를 목표로 개인 재활을 이어가고 있다. 대회 관계자에 따르면, 순조롭게 회복할 경우 8강 진출이 걸린, 16강에서 경기 소화가 가능할 전망이라고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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