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명보호 A조 2위 의심하지 마! 확률 무려 77%…32강 가능성은 89%→91% 상승 "비기기만 해도 게임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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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호 A조 2위 의심하지 마! 확률 무려 77%…32강 가능성은 89%→91% 상승 "비기기만 해도 게임 끝"

엑스포츠뉴스 2026-06-22 22:57: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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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미국의 유력지가 분석한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이 조금 높아졌다.

2차전 직후 기존 89%로 평가됐던 수치가 사흘여 만에 91%로 증가한 것이다.

미국 '뉴욕 타임스' 산하 스포츠 유력 매체 '디 애슬레틱'이 22일(한국시간) 공개한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예상 성적에 따르면 홍명보호의 32강 진출 확률은 91%다.

'디 애슬레틱'은 지난 19일 한국과 멕시코의 조별리그 2차전이 끝난 직후 한국의 32강 진출 가능성을 89%로 평가했는데, 사흘 만에 2%가 올랐다. 

한국이 속한 A조에서 현재까지 32강 진출을 확정 지은 국가는 개최국 멕시코가 유일하다. 지난 19일 한국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승점 6점에 도달한 멕시코는 3차전 결과와 관계없이 32강 진출을 확정했다.



나머지 세 팀은 여전히 32강 진출 가능성이 열려 있다.

가장 여유가 있는 팀은 한국이다.

승점 3점을 기록 중인 한국은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조별리그 최종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32강 진출이 확정된다. 한국이 남아공전을 비기고,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면 한국과 체코가 나란히 승점 4가 되고, 남아공이 승점 2가 된다. 승자승 원칙에 따라 한국이 2위가 된다.

'디 애슬레틱'은 "승점 4점 이상을 획득한 4위 팀은 사실상 32강 진출이 보장된다. 승점 3점일 경우 골득실에 따라 약 67%의 확률이 있다. 2점 이하일 경우 탈락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남아공에 패해 승점3이 되면서, 체코가 멕시코를 이기지 못하면 한국이 조 3위가 된다.

다만 남아공에 패배하고 체코가 멕시코를 잡는다면 한국이 조 4위로 내려가기 때문에 이야기가 달라진다. 한국이 그릴 수 있는 최악의 시나리오다.



'디 애슬레틱'이 내놓은 전망은 밝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A조 2위를 차지할 확률을 77%로 가장 높게 점쳤고, 3위가 되더라도 32강에 오를 확률을 14%로 내다봤다.

반면 체코의 32강 진출 확률은 29%, 남아공은 23%다. 또한 '디 애슬레틱'은 체코가 3위가 되더라도 12개 팀 중 상위 8개 팀 안에 들어가지 못해 탈락할 확률을 36%로 전망했다. 매체가 예상한 남아공이 4위가 될 가능성은 무려 59%다.

한편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32강을 넘어 16강 무대를 밟을 확률을 43%로 전망했다. 8강은 15%, 준결승은 3%, 그리고 결승행 가능성은 1%였다.

A조 세 팀의 희비가 엇갈릴 조별리그 3차전은 오는 25일 열린다. 한국은 멕시코 몬테레이의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남아공을 상대하며, 체코는 같은 시간 멕시코 시티의 멕시코 시티 스타디움에서 개최국 멕시코를 만난다.

사진=디 애슬레틱 / 연합뉴스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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