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애호박 이렇게 끓이면 밥 한 공기 금방 비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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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애호박 이렇게 끓이면 밥 한 공기 금방 비웁니다

위키푸디 2026-06-22 22:00:00 신고

애호박은 볶음이나 전으로 자주 먹지만 고추장찌개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애호박은 볶음이나 전으로 자주 먹지만 고추장찌개에 넣어도 잘 어울린다. 돼지고기와 두부를 함께 넣으면 국물이 진해지고 애호박은 익으면서 단맛을 더한다.

애호박은 익으면 살이 부드러워지고 고추장 양념을 잘 머금는다. 매운맛이 강한 찌개에 들어가면 맛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고 밥과 먹기 좋다. 반달 모양으로 도톰하게 썰면 끓인 뒤에도 모양이 남아 숟가락으로 떠먹기 편하다.

돼지고기는 목살이나 앞다릿살을 쓰면 무난하다. 목살은 살코기와 기름이 함께 있어 국물이 진해지고 앞다릿살은 기름이 덜해 담백하게 끓이기 좋다. 삼겹살을 넣을 때는 기름이 많이 나오므로 양을 조금 줄이면 느끼함을 덜 수 있다.

두부는 찌개 건더기를 넉넉하게 해 준다. 돼지고기와 애호박만 넣으면 국물이 진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두부가 들어가면 맛이 부드러워지고 숟가락으로 떠먹기에도 좋다. 두부는 너무 작게 자르면 끓는 동안 부서지기 쉬워 큼직하게 써는 편이 낫다.

양파는 국물에 단맛을 더한다. 애호박과 양파가 함께 들어가면 고추장의 짠맛과 매운맛이 부드러워진다. 대파는 마지막에 넣으면 향이 살아나고 청양고추는 칼칼한 맛을 더한다. 매운맛이 부담스럽다면 청양고추는 반 개만 넣어도 된다.

고추장찌개는 고추장을 많이 넣는다고 맛이 좋아지지 않는다. 고추장을 많이 넣으면 국물이 텁텁해질 수 있어 고춧가루와 된장을 함께 쓰는 편이 낫다. 고추장은 진한 맛을 내고 고춧가루는 색과 칼칼함을 더한다. 된장을 조금 넣으면 돼지고기 냄새가 덜하고 국물 맛도 구수해진다.

밥에 곁들일 때는 국물을 너무 많이 잡지 않는 편이 낫다. 소면이나 칼국수면을 넣을 때는 물을 조금 넉넉하게 잡고 면은 따로 삶아 넣는다. 이렇게 하면 국물이 탁해지지 않고 찌개 맛도 깔끔하게 남는다.

<애호박고추장찌개 레시피>

■ 요리 재료

→ 애호박 1개, 돼지고기 목살 300g, 두부 1/2모, 양파 1/2개,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식용유 1큰술, 진간장 1큰술,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 국간장 1큰술, 물 650ml, 후춧가루 약간, 삶은 소면 또는 칼국수면 1인분

■ 애호박고추장찌개 만드는법

① 애호박은 도톰한 반달 모양으로 썰고 양파는 굵게 채 썬다.

② 두부는 큼직하게 썰고 대파와 청양고추는 어슷하게 썬다.

③ 돼지고기 목살은 한입 크기로 썬다.

④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돼지고기를 볶다가 진간장 1큰술을 넣어 한 번 더 볶는다.

⑤ 고춧가루 2큰술, 고추장 2큰술, 된장 1/2큰술, 다진 마늘 1큰술을 넣고 중약불에서 짧게 볶는다.

⑥ 물 650ml와 양파를 넣고 끓인다.

⑦ 국물이 끓으면 애호박과 두부를 넣고 7분 정도 끓인다.

⑧ 국간장 1큰술과 후춧가루로 간을 본 뒤 대파와 청양고추를 넣는다.

⑨ 삶은 소면이나 칼국수면을 넣을 경우 1분 정도 더 끓여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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