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현지시간) 디디에 세마마 뱅크오브아메리카(BofA)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ASML은 차세대 극자외선(EUV) 노광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이 기술이 향후 10년간 펼쳐질 혁신적인 트렌드의 핵심 기반이 될 것”이라며 이 같이 전망했다. 또한 이를 근거로 ASML에 대한 목표주가를 2345달러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해당 목표주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22% 가량 높은 수준이다.
그는 이어 “DRAM 공정 내 노광 장비 도입 집약도가 높아지고 있으며, 인공지능(AI) 열풍과 전방 산업의 강력한 수요 덕분에 ASML이 제시한 2030년 장기 목표치를 웃도는 실적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매수 추천의 근거로 삼았다”고 설명했다.
ASML은 반도체 제조의 핵심인 노광 시스템을 공급하는 기업이다. 이들이 생산하는 장비는 차세대 AI 모델을 구동하는 반도체를 제조하는 데 필수적인 기반이 된다. 최근 메모리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가 지속되면서 AI 혁명에 필요한 반도체 생산용 노광 장비 도입이 가속화되었고, 이에 따라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80% 넘게 급등한 상태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