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명희 혁신당 대변인은 22일 국회 소통관 브리핑을 통해 “코스피 9000 돌파와 유럽 순방의 긍정 평가에도 5주 연속 지지율이 하락한 것은 단순히 선거관리 부실이나 당내 분열 탓만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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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 대변인은 “민주헌정 질서를 회복하고 사회대개혁 완수의 책무를 지닌 이재명 정부가 국민의 염원대로 개혁할 의지가 있는 것인지 의구심이 생긴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검사 출신의 한찬식 민정수석, 박지영 사법제도비서관 등을 언급하면서 “검찰개혁의 중요성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어야 할 정부의 인사가 이러한 의혹을 키우고 있다”며 “검찰개혁을 실질적으로 이끌어야 할 핵심 요직을 연이어 검찰 출신 인사들로만 채운 것”이라고 꼬집었다.
또한 임 대변인은 “검찰 내부 사정에 밝다는 점이 장점이 될 수도 있지만, 개혁의 대상이었던 인물들을 핵심 요직에 전면 배치한 것은 개혁의 본질을 외면한 것”이라며 “독이 든 성배가 되는 것은 아닌지 심히 우려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는 “우리 국민은 과거 정권을 심판하고도 또다시 개혁의 흐름이 좌절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재명 정부가 그 과오를 반복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란다”며 “이재명 정부가 탄생할 수 있었던 역사적 과제와 국민이 부여한 임무를 결코 잊어서는 안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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