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골 1도움' 우에다, 황인범 떠난다...HWG 로마노 "월드컵 활약으로 주목도↑ PL·분데스리가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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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골 1도움' 우에다, 황인범 떠난다...HWG 로마노 "월드컵 활약으로 주목도↑ PL·분데스리가 관심"

인터풋볼 2026-06-22 21:1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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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송건 기자] 우에다 아야세가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

이적 시장 소식에 밝은 파브리지오 로마노 기자는 22일(이하 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아야세는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 활약 이후 더욱 주목받으며, 올여름 페예노르트를 떠날 가능성이 높아졌다. 이미 프리미어리그와 분데스리가 클럽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일본은 21일 오후 1시 멕시코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를 4-0으로 제압했다.

일본은 1차전에서 네덜란드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승리가 급해진 상황이었다. 상대는 튀니지였는데, 1차전에서 스웨덴에게 1-5로 대패하기는 했지만, 에르베 레나르 감독을 빠르게 선임해 분위기 반전을 노리고 있는 팀이었다. 일본 현지에서는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지면서 조별리그 탈락 가능성이 있다며 상황의 심각성을 알렸다. 일본 '사커 다이제스트웹'은 "튀니지전은 극도로 중요한 일전"이라며 "승리를 놓치면 조별리그 통과 향방이 단숨에 불투명해진다"고 짚었다.

쿠보 타케후사도 네덜란드전에서 부상을 당하면서 일본을 둘러싼 긴장감이 높아졌는데, 모두 쓸데없는 걱정이었다. 일본이 튀니지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는데, 그 중심에는 원톱 아야세가 있었다. 전반 31분 페널티 박스 가장자리에서 중거리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고, 후반 24분에는 감각적인 패스로 이토 준야의 득점을 도왔다. 이어 후반 38분 사노 가이슈의 크로스를 헤딩해 멀티골을 터뜨렸다. FIFA 선정 POTM으로 선정됐다.

역사를 이끈 아야세다. FIFA는 일본의 승리 이후 "4-0 대승은 '사무라이 블루' 일본 팬들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경기였다. 1930년 첫 월드컵이 열린 지 96년 만에 치러진 이 맞대결은 월드컵 역사상 1,000번째 경기였다"며 "세계 무대에서 네 골 차 승리를 기록한 최초의 아시아 국가가 됐다"라고 조명했다.

이어 "일본은 조별리그 2차전이 자주 걸림돌이 됐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일본은 8회 연속 월드컵에 출전 중이지만, 이전까지 조별리그 2차전에서 승리한 것은 홈에서 열린 2002년 월드컵이 유일했다"라며 이 승리가 24년 만의 2차전 승리인 것을 덧붙였다.

월드컵 이후 더 큰 클럽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페예노르트에서 황인범과 함께 활약하고 있는 아야세는 2025-26시즌 40경기에 출전해 26골 2도움을 터뜨리며 네덜란드 무대를 폭격했다. 득점왕까지 수상했다. 차기 행선지에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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