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서울 단독 콘서트 성료…부산서 감동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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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태진, 서울 단독 콘서트 성료…부산서 감동 이어간다

스포츠동아 2026-06-22 19:2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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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사진제공=미스틱스토리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손태진이 품격 있는 무대로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손태진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사흘간 서울 마곡동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단독 콘서트 ‘2026 손태진 단독 콘서트 ’THE MAESTRO‘’를 개최했다.

‘THE MAESTRO’는 ‘익숙한 멜로디 그 위에 특별한 감동을 덧입히다’라는 슬로건 아래 손태진만의 깊이 있는 감성과 폭넓은 음악 세계를 담아낸 공연이다. 손태진은 특유의 울림 있는 보이스와 함께 트럼펫, 색소폰,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등 풍성한 라이브 사운드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이날 손태진은 ‘나 그대에게 모두 드리리’, ‘맨 처음 고백’으로 공연의 포문을 열었다. 이어 Michael Bublé(마이클 부블레)의 ‘Kissing A Fool’, 샹송 ‘Hymne à l’Amour‘, 영화 ’사도‘ OST ’꽃이 피고 지듯이‘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선곡으로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특히 ’그리움만 쌓이네‘ 무대에서는 직접 피아노 연주에 나서며 감성을 더했고, 피아니스트 송영주와 함께한 ’마음에 산다‘에서는 클래시컬한 매력을 선보였다.

최근 발매한 리메이크 앨범 ’여름 향수‘ 수록곡인 ’하숙생‘, ’노래하는 곳에‘, ’사랑하리 (Duet With 나문희)‘, ’못 잊어‘, ’그 때 그 사람‘ 등도 라이브로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원곡의 감성을 살리면서도 손태진만의 해석을 더해 또 다른 감동을 전했다.

공연을 마무리하며 손태진은 “오늘 함께해서 너무 행복했고, 와주셔서 감사하다”며 “이번 공연은 음악과 제 목소리에 더욱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싶었다. 공연 후에도 여러분 인생 속에 손태진이라는 가수가 오래 기억됐으면 좋겠다”고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누리꾼들은 “역시 라이브가 압도적이다”, “장르를 넘나드는 무대가 인상적”, “손태진 목소리는 악기 같다”, “공연 내내 귀호강했다”, “부산 공연도 꼭 가고 싶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7월 17일과 18일 부산 소향씨어터 우리은행홀에서 단독 콘서트 ’THE MAESTRO‘를 열고 서울 공연의 감동을 이어간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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