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뉴스] 안산단원경찰서(서장 이영찬)가 올해 초 보이스피싱 제로화 총력 대응의 일환으로 지역 내 금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찾아가는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이 실제 피해 차단 성과로 이어지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영찬 경찰서장은 부임 이후인 앞선 1월부터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농협은행, 신협은행 등 지역 주요 금융기관을 대상으로 총 5회에 걸쳐 직원 및 팀장급 이상 중간관리자 153명을 대상으로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과 홍보를 실시했다.
그 결과 금융기관 직원들의 적극적인 신고와 대응으로 현재까지 총 5건, 약 3억 2천여만원 상당의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요 사례로는 ▲지난 2월 10일 IBK기업은행 반월중앙지점에서 고객이 수억 원대 주택담보대출을 받으려는 과정에서 직원이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112에 신고하여 1억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으며 ▲3월 4일 IBK기업은행 반월공단지점에서는 경찰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인과 지속적으로 통화하며 현금을 인출하려는 고객을 설득해 2천만 원의 피해를 막았다.
또한 ▲4월 1일 KB국민은행 원곡동지점에서는 고객이 불안한 모습으로 전화 통화를 하며 급하게 대출을 요구하는 점을 수상히 여겨 확인한 결과 대환대출을 빙자한 보이스피싱 범죄임을 확인하고 3,500만 원 상당의 피해를 예방했다.
이어 ▲앞선 2월 교육을 수료한 신한은행 군포지점에서는 5월 19일 검찰 사칭 보이스피싱 범죄에 속아 1억 3천만 원 상당의 수표를 발행하려던 고객을 발견해 피해를 막았으며 ▲6월 4일 NH농협 초지동지점에서 검찰을 사칭한 범인에게 44시간 동안 심리적 지배를 당한 피해자가 4천만 원의 대출을 받으려던 상황을 신속히 발견해 피해를 예방했다.
이영찬 서장은 “이 같은 사례들은 금융기관 대상 보이스피싱 예방 교육의 효과가 실제 피해 예방으로 이어진 대표적인 사례”라며 “앞으로도 금융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여 시민들의 소중한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단원경찰서는 앞으로도 보이스피싱 범죄의 최접점에서 근무하는 금융기관 직원들을 대상으로 예방 교육과 홍보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실질적인 피해 예방에 기여한 직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등 민·경 협력을 강화해 보이스피싱 근절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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