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대, 가구·복지·방산에 AI 입힌다… 청년 실무인재 양성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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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 가구·복지·방산에 AI 입힌다… 청년 실무인재 양성 시동

경기일보 2026-06-22 18:26:4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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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진대학교 전경. 대진대학교 제공
대진대학교 전경. 대진대학교 제공

 

경기북부 산업 현장에 필요한 인공지능 실무 인재를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이 대진대학교에서 시작된다.

 

대진대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추진하는 ‘2026년 청년도약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 대상에 선정돼 올해 7억원의 지원금을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대학 안에서 이론만 배우는 데 그치지 않고, 기업과 지역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역량을 갖추도록 돕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대학은 이를 계기로 경기북부 산업 구조와 청년 일자리 문제를 함께 풀어가는 교육 모델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교육과정은 지역 특성을 반영해 3개 분야로 나뉜다.

 

가구 산업과 디자인 기획을 접목한 ‘D-BX 기획자 트랙’, 복지 현장의 서비스 개선을 겨냥한 ‘D-CARE 서비스 트랙’, 방산 분야의 기술 이해와 마케팅 역량을 결합한 ‘AX기술마케터 트랙’이 핵심이다.

 

각 과정은 AI 기초 이해, 직무별 실습, 현장 경험, 취업 연계 순으로 구성된다. 첫 교육생 모집은 7월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대진대는 앞서 총장 직속 조직인 ‘AI디지털혁신사업단’을 꾸리고, 전공과 관계없이 AI 교육을 접할 수 있도록 학내 교육과정을 손질해 왔다.

 

이번 부트캠프 선정은 이 같은 대학 내부의 디지털 전환 노력과 지역 산업 연계 전략이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사업 운영 과정에서는 포천시와 경기북부 지자체, 경기대진테크노파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련 기업 등이 협력하게 된다.

 

대학은 교육을 마친 청년들이 지역 기업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현장형 프로그램과 채용 연계 방안을 함께 마련할 방침이다.

 

류동우 대진대 기획처장은 “경기북부 산업이 필요로 하는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해 청년들의 취업 가능성을 높이고, 지역에 머물 수 있는 기반을 넓히겠다”고 말했다.

 

장석환 총장은 “대진대가 지역 산업과 함께 성장하는 AI 교육 거점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실무 중심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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