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연예계 대표 '무쌍'인 비(정지훈)에 이어 소지섭이 데뷔 초 쌍꺼풀 수술을 권유받았던 일화를 전했다.
지난 21일 정재형의 유튜브 채널에는 오는 26일 첫 방송되는 SBS 드라마 '김부장' 홍보차 소지섭, 윤경호, 최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지섭은 183cm의 큰 키로 모델로 데뷔해 연기에 발을 들인 계기를 떠올렸다. 당시에는 모델이 되면 자연스럽게 배우로 데뷔를 할 수 있었다고.
갑작스럽게 드라마에 캐스팅된 소지섭은 "넉넉하지 못한 형편이라 어쩔 수 없이 돈을 선택했다"고 연기 활동을 시작한 이유를 밝혔다.
그러나 주변에서 배우 활동을 만류했다고 덧붙인 소지섭은 이유로 눈을 꼽았다.
소지섭은 "그 당시엔 잘생기고 쌍꺼풀이 진한 외모가 사랑받을 때였다. 제가 오디션이나 미팅을 하면 '눈 때문에 안 돼. 수술하든가 연기하지 마' 이런 얘기를 계속 들었다"고 회상했다.
대표 무쌍 배우로 사랑받아 온 그는 "그냥 돈이 목적이었기 때문에 '굳이 뭐 해야 돼?'라고 생각했다"며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은 뜻밖의 이유를 전했다.
가수와 배우 두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비 역시 데뷔 초 눈 성형을 권유받았다고 밝힌 바 있다.
지난달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서 비는 청취자들이 꼽은 '쌍꺼풀 수술이 잘 어울리는 남자 가수 1위'에 올랐다.
이를 들은 비는 데뷔 초 박진영 프로듀서가 쌍꺼풀과 귀 성형 수술을 제안했다고 고백했다.
박진영의 의견을 받아들인 비의 수술을 만류한 건 성형외과 의사였다.
당시 의사의 '얘는 이 수술을 하면 안 된다'는 말을 전한 비는 "백만 불짜리 귀와 눈이라, 눈을 고치면 턱과 코, 입을 다 고쳐야 된다고 하셨다. 지금 조화가 아주 좋다고 말씀하셨다"고 덧붙이며 돈이 아닌 양심을 따른 의사에게 감사를 전하기도 했다.
'무쌍'이라는 특징으로 자신만의 매력을 완성한 비와 소지섭이 각자 쌍꺼풀 수술을 하지 않은 뜻밖의 이유가 흥미를 더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요정재형'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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