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뉴스투데이 김재한 항공·방산 전문기자] 방산·항공우주 산업 확장에 필요한 대규모 자금 조달 기반이 마련되면서 기업의 투자 여력 확보가 한층 용이해질 전망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22일 NH농협은행과 K방산 및 항공우주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금융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KAI는 향후 3년간 총 1조원 규모의 금융지원 체계를 확보하게 된다. 이는 생산능력 확충과 신사업 투자, 수출 확대 등 중장기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으로 조달하기 위한 조치다.
특히 사업 진행 상황에 맞춰 필요한 자금을 탄력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구조가 마련되면서, 시설투자와 신규 사업 대응 속도를 높일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것으로 평가된다.
최근 K방산 수출 증가와 항공우주 산업 고도화 흐름 속에서 안정적인 자금 확보의 중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번 협력은 유동성 확보 경로를 넓히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서울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종출 KAI 사장과 강태영 NH농협은행장을 포함한 양사 경영진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김 사장은 “본 협약을 통해 K방산과 항공우주산업 지속 성장을 뒷받침할 금융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 협력을 통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 기반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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