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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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 외국인 투수 로젠버그, 왼쪽 허벅지 부상으로 말소

한스경제 2026-06-22 17:55:3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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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키움 히어로즈 제공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케니 로젠버그. /키움 히어로즈 제공

| 서울=한스경제 류정호 기자 | 프로야구 키움 히어로즈 외국인 투수 케니 로젠버그가 허벅지 부상으로 전열에서 이탈했다.

키움은 22일 로젠버그를 1군 엔트리에서 말소했다. 검진 결과 왼쪽 허벅지 대퇴직근 부분 손상 소견을 받은 데 따른 조치다. 구단은 로젠버그가 1군 말소 후 휴식을 취하며 몸 상태를 관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로젠버그는 2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경기 초반부터 구속이 눈에 띄게 떨어진 모습을 보였다. 결국 3이닝 5피안타 3실점으로 조기에 마운드를 내려갔다. 당시 지난해 부상 부위였던 골반 근처에 불편감을 느낀 것으로 알려지며 우려가 커졌다.

다만 키움은 이번 부상이 지난해 진단받은 왼쪽 골반 부상과는 무관하다고 설명했다. 구단은 “지난해 진단받은 왼쪽 골반 부상인 대퇴골두 골극으로 인한 대퇴비구 충돌 증후군과는 무관한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로젠버그는 지난 시즌 키움 외국인 투수로 KBO리그에 입성했다. 13경기에서 4승 4패 평균자책점 3.23을 기록했으나, 골반 부상으로 시즌 도중 리그를 떠났다.

올 시즌에는 네이선 와일스의 부상 대체 선수로 다시 키움 유니폼을 입었다. 당초 6주짜리 단기 계약으로 합류했지만, 이후 한 차례 계약을 연장하며 마운드를 지켜왔다.

올 시즌 성적은 7경기 2패 평균자책점 4.80이다. 아직 승리를 신고하지 못한 가운데 다시 부상으로 이탈하면서 키움 선발진에도 변수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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