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연어 술파티' 위증 1심 유죄에 국힘·이준석 맹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이화영 '연어 술파티' 위증 1심 유죄에 국힘·이준석 맹공

프라임경제 2026-06-22 17:53:11 신고

3줄요약
[프라임경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가 이른바 '수원지검 검사실 연어 술파티' 의혹과 관련한 국회 증언으로 1심에서 위증 혐의 유죄를 선고받자, 국민의힘과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가 일제히 공세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했고, 이 대표는 공소취소론을 겨냥해 비판 수위를 높였다.

© 연합뉴스

국민의힘은 22일 국회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재판취소 저지 특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박상용 검사에 대한 징계 철회를 촉구했다. 주진우 위원장은 "이화영 전 부지사의 위증 재판에서 '연어 술파티'가 없었다는 1심 판단이 나왔다"며 "법무부가 박 검사를 장기간 직무에서 배제하고 있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이어 "이 전 부지사 사건에서 무죄가 선고된 부분 등에 대해 검찰이 항소 방침을 조속히 정해야 한다. 정권의 이해관계에 따라 항소를 포기하는 식의 논란이 반복돼선 안 된다"며 검찰의 항소 여부도 거론했다.

특위는 오는 24일 법무부에 박 검사 징계 철회 탄원서를 제출하겠다는 계획도 밝혔다. 주 위원장은 "박 검사 징계를 철회해 달라는 탄원서에 약 4만6000명 국민이 서명해줬다"며 "차곡차곡 쌓인 국민의 목소리는 법원까지 전달되고 박 검사를 아무리 징계해도 취소될 것"이라고 짚었다.

© 연합뉴스

신동욱 국민의힘 최고위원도 이날 최고위원회의에서 "연어 술파티 이야기는 이 대통령을 옹호하기 위해 만들어낸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대한민국의 상식과 정의를 희롱한 것에 대해 민주당이 아무 말도 없이 넘어간다면 국민이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 역시 "이 전 부지사의 거짓말이 무엇을 만들어냈나"라며 "위증을 근거로 국회 청문회를 열고 검사를 무기한 직무 정지시키고 대통령의 재판 자체를 없애려는 특검법까지 밀어붙였다"고 지적했다.

김민수 최고위원은 "이번 판결로 민주당이 수년간 국민 앞에 제기해 온 의혹이 가짜였다는 사실이 드러났다"며 "연어 술파티 의혹 뒤에 숨은 진실은 불법 대북 송금"이라고 비난했다.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도 이날 오후 특위 기자회견에서 "그동안 민주당은 이화영의 위증을 신줏단지처럼 떠받들며 '연어 술 파티 의혹이 사실로 확인됐다'며 국민을 선동했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특정 한 사람(이 대통령)의 사법 리스크 세탁을 위해 당과 정부가 전방위로 야합해 죄 지우기에만 급급했다. 거짓의 장막은 모두 걷혔다"며 "드러난 진실은 오직 이 대통령이 8개 사건, 12개 협의로 5개의 재판을 받고 있다는 사실이다. 거대 의석수를 무기로 공소취소를 또 다시 강행하려 한다면 이는 전대미문이 탄핵 사유"라고 부연했다.

이준석 대표도 이날 개혁신당 최고위원회의에서 해당 판결을 언급해 "없는 일을 지어내 국회를 속인 범죄"라며 "연어 술파티 주장이 대북송금 재판을 '조작기소' 프레임으로 몰아가는 출발점이 됐다. 이 대통령은 공소취소를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 연합뉴스

아울러 그간 관련 의혹을 제기해 온 민주당 의원들의 입장 표명을 요구했다. 그는 "검사 한 사람을 회유공작범으로 몰았던 데 대한 설명이 필요하다"며 "자기 죄를 덮기 위해 타인의 인생을 희생시킨 것이라면 대통령 자격도 다시 따져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앞서 수원지법 형사11부는 지난 20일 국회증언감정법 위반(위증) 혐의로 기소된 이 전 부지사에 대해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이 전 부지사가 지난 2024년 10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청문회에서 수원지검 1313호 검사실에서 연어 술파티가 있었다는 취지로 증언한 부분을 허위로 봤고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는 무죄로 판단, 일부 혐의는 공소권 남용을 인정해 기각했다.

Copyright ⓒ 프라임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