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민혁 안 써놓고 백승호 원한다고?...램파드 영입 후보 언급! 코벤트리 입성해 프리미어리그 꿈 이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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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민혁 안 써놓고 백승호 원한다고?...램파드 영입 후보 언급! 코벤트리 입성해 프리미어리그 꿈 이루나

인터풋볼 2026-06-22 17:20: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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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백승호는 다음 시즌 프리미어리그에서 뛸 수 있다. 

영국 '코벤트리 텔레그래프'는 21일(한국시간)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이후 영입할 가능성이 있는 9인"이라는 제목으로 프리미어리그 승격에 성공한 코벤트리 타깃들을 조명했다.

"램파드 감독은 잠재적 영입 대상을 물색하기위해 미국에 있다"라고 하면서 빅토르 요한손, 카메론 버지스, 호세 코르도바, 에드손 알바레스, 한니발 메브리, 렐레보힐레 모포켄그, 쿠보 다케후사와 함께 백승호를 언급했다. 

코벤트리는 2000-01시즌 이후 25년 만에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다. 강등 이후 2017-18시즌에는 잉글리시풋볼리그(EFL) 리그투(4부리그)로 떨어지기도 했다. 연이은 승격을 통해 EFL 챔피언십(2부리그)에 올랐고 지난 시즌 우승을 통해 프리미어리그에 복귀를 했다.

승격을 이끈 프랭크 램파드 감독이 백승호를 원한다. 백승호는 수원 삼성 유소년 시스템에서 성장한 뒤 2010년 스페인 명문 바르셀로나 유소년팀으로 이적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당시 이승우, 장결희와 함께 이른바 '코리안 트리오'로 불리며 기대를 모았다. 바르셀로나 B팀까지 승격하는 데 성공했지만 1군 무대를 밟지는 못했고, 이후 지로나 FC와 SV 다름슈타트 98에서 프로 경력을 이어갔다.

이후 K리그 복귀를 선택한 백승호는 전북 현대 유니폼을 입고 국내 무대에서 활약했다. 전북에서 K리그1 우승과 FA컵 우승을 경험했으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 획득에도 힘을 보태며 병역 특례 혜택을 받았다. 이후 새로운 도전을 위해 버밍엄 시티로 이적하며 다시 유럽 무대에 진출했다.

 

버밍엄이 챔피언십에서 리그원으로 강등되는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팀에 잔류한 백승호는 승격 도전에 힘을 보탰고, 결국 리그원 우승과 함께 시즌 베스트11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2025-26시즌에는 챔피언십 무대에서도 주전 미드필더로 자리 잡으며 팀의 핵심 자원으로 활약했다. 리그 43경기에 나서 4골 1도움을 기록했다. 출전시간만 3,374분이었다.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에서도 연속 선발 출전하면서 활약을 선보인 백승호를 두고 코번트리가 관심을 보내고 있다. '코벤트리 텔레그래프'는 "백승호는 버밍엄의 심장이다.  지금까지 월드컵  경기를 모두 선발로 출전하는 등 대한민국 대팀의 핵심 선수이기도 합니다. 버밍엄은 야심이 가득한 팀이지 프리미어리그 팀은 아니다. 올여름이 백승호에게 이 단계를 밟을 수 있는 가장 좋은 기회가 될 수 있다"라고 하면서 백승호 코벤트리 이적설을 전했다. 

우려는 있다. 램파드 감독은 양민혁을 지난 시즌 후반기에 임대 영입했다가 아예 방치하며 외면했다. 양민혁과 백승호는 다른 선수이고, 다른 포지션이기에 다른 결과를 낳을 수 있지만 걱정이 되는 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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