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BDH파라스 사격팀이 '장애인사격연맹 리그챔피언십 2차전'에 참가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장애인체육회 제공)
세종시장애인체육회가 '2026년 장애인사격연맹 리그챔피언십 2차전'에서 총 14개의 메달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22일 시장애인체육회에 따르면 지난 15~19일 청주종합사격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제5회 나고야 아시안패러게임과 2026년 창원장애인사격세계선수권대회, 2027 상시 국가대표 선발전을 겸해 열렸다.
시장애인체육회 사격팀은 기업 연고 BDH파라스 사격팀과 지역 장애인스포츠단, 기업 연계 소속 선수로 구성됐으며 감독 1명과 코치 2명, 트레이너 1명, 선수 11명 등 모두 18명이 출전했다.
대회 결과 사격팀은 금메달 11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1개 등 모두 14개의 메달을 휩쓸었다.
우선 개인 권총 종목에 출전한 조정두 선수가 P1 남자 공기권총, P4 혼성 50m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김정남 선수는 P3 혼성 25m 종목에서 한국 신기록을 달성하고,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P1 종목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힘을 보탰다.
소총 종목에선 정다인 선수가 청각 여자 공기소총 한국 신기록을 세운 데 이어 50m 소총 3자세, 50m 소총복사 개인전에서 금메달 3개를 획득해 3관왕을 차지했다.
또 혼성경기에선 P4 혼성 권총 50m 종목에서 조정두·김정남·최재윤·이복실 선수가 금메달을, P3 혼성 권총 25m, P5 혼성 스탠다드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 조정두·김정남·최재윤·김연미 선수가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P6 혼성팀 공기권총 SH1 종목에서는 조정두·김연미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하면서 혼성팀 경기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단체전에서는 P1 남자 공기권총에서 조정두·김정남·최재윤 선수가 금메달을, P2 여자 공기권총에선 김연미·박미선·이복실 선수가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조정두 선수는 개인과 혼성·단체경기를 포함해 5관왕을 달성한 것으로 파악됐다.
임규모 세종시장애인체육회 사무처장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값진 성과로 이어져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선수들이 더 높은 무대에 도전하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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