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옥희 장례식, 대한가수협회장으로…24일 오전 10시 영결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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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옥희 장례식, 대한가수협회장으로…24일 오전 10시 영결식

일간스포츠 2026-06-22 16:57:09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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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옥희(본명 김광숙)의 빈소가 21일 오후 서울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에 마련됐다. 옥희는 20일 오후 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발인은 24일,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사진=사진공동취재단 /2026.06.21/
가수 고(故) 옥희(본명 김광숙)의 장례가 대한가수협회장으로 진행된다.

22일 (사)대한가수협회(회장 박상철)에 따르면 고 옥희의 영결식이 24일 오전 10시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영결식장에서 엄수된다. 대한가수협회 측은 “대한민국 대중가요계 발전에 큰 업적을 남긴 고인의 예술적 삶과 업적을 기리고 마지막 가시는 길을 함께 추모할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평소 기독교 신자였던 옥희를 위해 영결식은 기독교 예배 형식으로 진행된다. 대한가수협회 박상철 회장이 조사를 읽고, 협회 이사가 추도사를 전한다. 이와 함께 고인 약력과 생전 영상을 보여주고, 헌화 및 분향을 하는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한가수협회는 “고 옥희님은 대한민국 대중음악 발전에 헌신하며 수많은 국민들에게 감동과 위로를 전해주신 가수로, 대중문화예술계에 남기신 발자취는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고 심심한 추모의 메시지를 표했다.

옥희는 지난 20일 오후 8시 40분께 신장암 투병 끝에 향년 73세로 별세했다.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2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24일.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1968년 5인조 걸그룹 서울시스터즈의 리더로 데뷔한 그는 K팝이라는 개념이 없던 시절부터 홍콩, 미국, 캐나다 등 해외 무대를 누비며 활약했다. 귀국 후 솔로 가수로 전향해 1974년 ‘나는 몰라요’로 MBC 10대 가수상 등을 수상했으며, ‘눈으로만 말해요’, ‘이웃사촌’ 등 다수의 히트곡을 남기며 당대를 대표하는 여성 가수로 큰 사랑을 받았다.

지난해 신장암 진단을 받은 고인은 투병 중에도 음악을 향한 열정을 멈추지 않았다. 올해 3월에는 KBS1 ‘가요무대’에 출연해 ‘정열의 꽃’을 열창하며 대중 앞에 섰으나 이 무대는 고인의 마지막 공식 무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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