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日 요코하마 공연 성료…홍콩서 열기 잇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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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日 요코하마 공연 성료…홍콩서 열기 잇는다

스포츠동아 2026-06-22 16:55:0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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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사진 제공 = 큐브 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그룹 i-dle(아이들)이 요코하마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치며 월드투어 열기를 이어갔다.

아이들(미연, 민니, 소연, 우기, 슈화)은 지난 20~21일 양일간 일본 요코하마 K-아레나에서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YOKOHAMA’를 개최했다. 공연은 Mnet Plus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을 찾지 못한 글로벌 팬들과도 함께했다.

아이들은 지난 2월 서울 KSPO DOME에서 네 번째 월드투어의 막을 올린 뒤, 타이베이·방콕·멜버른·시드니·싱가포르를 거쳐 요코하마까지 총 9회 공연을 성황리에 진행하며 글로벌 인기를 입증했다. 특히 타이베이에서는 K-팝 걸그룹 최초로 타이베이 돔 무대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날 공연은 올해 1월 발매한 ‘Mono (Feat. skaiwater)’를 시작으로 ‘Nxde’, ‘Oh my god’ 무대가 이어지며 강렬하게 포문을 열었다. 이어 ‘Good Thing’,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Fate)’, ‘퀸카 (Queencard)’, ‘TOMBOY’ 등 대표곡은 물론 멤버별 솔로 무대까지 펼쳐지며 풍성한 세트리스트를 완성했다.

특히 멤버들은 공연 내내 일본어로 팬들과 적극 소통하며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팬들 역시 뜨거운 함성과 박수로 화답하며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아이들은 “요코하마 공연의 끝이 더 빨리 찾아온 기분이다. 그만큼 여러분과 계속 소통하고 즐겼다는 의미 같아서 뿌듯하다. 행복한 기억으로 가득한 공연으로 남았으면 좋겠다”며 “늘 최고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이 크다. 요코하마 공연도 같이 최선을 다해준 우리 멤버들, 스태프들, 무엇보다 최고의 관객이 되어준 우리 네버랜드(팬덤 명) 정말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앙코르 무대에서는 지난해 발매한 일본 EP ‘i-dle’의 타이틀곡 ‘どうしよっかな (Where Do We Go)’와 팬송 ‘Neverland’를 선보이며 진한 여운을 남겼다.

누리꾼들은 “역시 공연형 그룹”, “세트리스트가 미쳤다”, “일본어 소통까지 완벽했다”, “앙코르 무대 감동”, “홍콩 공연도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아이들은 오는 27~28일 홍콩 카이탁 스타디움에서 ‘2026 i-dle WORLD TOUR [Syncopation] IN HONG KONG’을 개최하며 월드투어를 이어간다.

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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