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연합뉴스) 김호천 기자 = 제주대학교는 제40대 제주도지사직 인수위원회와의 정책간담회에서 AI 공공인프라 구축 사업을 도정 핵심 정책과제로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고 22일 밝혔다.
양덕순 총장은 이날 본교 산학협력단에서 이재승 인수위 부위원장 등과 간담회를 하며 제주 성장엔진 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 가속화 및 지역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 정책 전반을 설명하고, 이 같은 AI 신산업 분야의 요구사항을 전달했다.
또 제주대와 한국과학기술원(KAIST) 협업형 공동대학원 설립 및 과기원-제주 연합캠퍼스 조성에 관한 실무단 운영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양 총장은 이어 보건·의료·안전 분야 상생 발전 정책 과제로 '제주의료연구산업단지(제주의료특구)' 조성을 통한 우수 의료인력 지역 정주 유도, 도민 의료 서비스 질 획기적 향상, 미래 신산업 생태계 완성 등의 기대효과를 제시했다.
그러면서 제주의료특구 지정과 관련한 도정의 법적·제도적 지원, 도시관리계획 변경 및 부지 활용 제한 완화 등을 당부했다.
청년 및 교육 분야에서는 대학이 성장 엔진으로 추진하는 '선박 유지·보수·정비(MRO)' 관련 지역 인재 집중 양성을 위한 핵심 기업 최고경영진과의 가교역할 수행을 요청했다.
양측은 정기적인 정책협의체를 운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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