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 살려 핀란드 이웃에 새 보금자리를”… 안양3동, 민·관·학 손잡고 취약가구 집수리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전공 살려 핀란드 이웃에 새 보금자리를”… 안양3동, 민·관·학 손잡고 취약가구 집수리

경기일보 2026-06-22 15:39:46 신고

3줄요약
안양시 안양3동이 민관학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안양시 제공
안양시 안양3동이 민관학 희망 나눔 지원사업의 하나로 주거 취약가구 집수리 지원에 나섰다. 안양시 제공

 

대학생들의 땀방울과 지역사회의 촘촘한 복지망이 결합해 주거 취약 가구에 쾌적한 보금자리를 선물한 훈훈한 소식이 전해졌다.

 

안양시 만안구 안양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김봉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및 연성대학교 실내건축과와 힘을 모아 주거 환경이 열악한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민·관·학 희망 나눔 지원사업’을 전개했다고 22일 밝혔다.

 

올해로 9년째 이어져 온 이 사업은 안양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민)가 사각지대에 놓인 가구를 발굴하고, 행정복지센터(관)가 행정적 뒷받침을 하며, 연성대학교(학)가 전문 지식을 바탕으로 재능기부와 후원에 참여하는 안양3동의 대표적인 민관학 협력 모델이다.

 

이번에 도움을 받은 가구는 오랜 습기와 결로 현상으로 인해 집안 내부 벽면 전체가 시꺼먼 곰팡이로 뒤덮여 있던 곳이다. 벽지가 심하게 부식돼 거주자의 호흡기 건강을 위협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장판 밑바닥까지 오염이 확산돼 개보수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번 집수리 봉사에는 연성대 실내건축과 교수진과 학생 20여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기말시험 기간과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오염된 기존 벽지와 장판을 완전히 뜯어내고 항균 방수 처리 작업을 거친 뒤, 새 도배지와 장판으로 깔끔하게 교체하는 등 전공 역량을 아낌없이 발휘했다.

 

봉사 활동에 동참한 연성대 실내건축과 한 학생은 “학교 강의실에서 책으로만 배우던 건축 지식을 활용해 어려운 어르신께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찼다”며 “나눔이 가진 참된 가치를 현장에서 몸소 배우는 뜻깊은 경험이었다”고 미소 지었다.

 

김봉자 안양3동장은 “학업으로 바쁜 와중에도 매년 잊지 않고 이웃 사랑을 실천해 주는 연성대 교수와 학생들, 그리고 묵묵히 발로 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유기적인 민·관·학 협조 체계를 굳건히 해 복지 그늘 없는 촘촘한 안양3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