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만든 건강한 맛’… 김포향산초·중학교, 초·중 통합 연계 수업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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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만든 건강한 맛’… 김포향산초·중학교, 초·중 통합 연계 수업 성료

경기일보 2026-06-22 15:18: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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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향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연계 수업으로 ‘영양 균형을 맞춘 핑거푸드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향산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향산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연계 수업으로 ‘영양 균형을 맞춘 핑거푸드 만들기’ 활동을 하고 있다. 김포교육지원청 제공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한 교실에서 선후배간 소통과 협력의 배움을 체험했다.

 

김포 향산초등학교(교장 김미희)와 향산중학교(교장 김미희)은 19일 초등학교 6학년 학생들과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초·중 통합 연계 수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수업은 초등학생에서 중학생으로 넘어가는 전환기 학생들의 학교급 간 공백을 메우고, 선후배가 함께 소통하며 성장하는 협력적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히 교육과정상 의무 사항이 아님에도, 향산초 6학년 8개 학급과 향산중 1학년 2개 학급 담임교사들의 자발적인 동참과 열정적인 사전 협의를 통해 추진돼 의미를 더했다.

 

이날 학생들은 초·중 교사들이 함께 재구성한 실과 및 기술·가정 교과 연계 수업을 통해 ‘영양 균형을 맞춘 핑거푸드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초등 6학년 학생들과 중등 1학년 학생들은 한 팀을 이루어 영양소의 균형을 고려한 메뉴를 직접 구상하고, 현장에서 준비된 신선한 재료로 다채로운 핑거푸드를 요리했다.

 

중학생 선배들은 초등학생 후배들의 안전한 조리 활동을 이끌었고, 초등학생들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더하며 환상의 호흡을 보였다.

 

수업에 참여한 향산중 1학년 한 학생은 “초등학교 후배들과 함께 요리하고 영양에 대해 이야기 나누면서 부쩍 더 의젓해진 기분이 들었다”며 “6학년 동생들과 친해질 수 있어서 정말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향산초 6학년 학생 역시 “중학교 형, 누나들이 친절하게 가르쳐주고 도와줘서 어렵지 않게 맛있는 요리를 완성할 수 있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담임교사는 “아이들에게 삶과 연계된 생생한 교육 경험을 선물하겠다는 선생님들의 열정 덕분에 8개 학급의 대규모 통합 수업을 무사히 마칠 수 있었다”며 "이번 프로그램은 개교 이래 향산초·중학교가 지속해서 연계해 실천해온 우리 학교만의 차별화된 전통이자 상징적인 교육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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