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적인 국내 정착’…한국폴리텍대, 이주배경 근로자 전기설계 전문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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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인 국내 정착’…한국폴리텍대, 이주배경 근로자 전기설계 전문가 양성

경기일보 2026-06-22 15:16:3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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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된 이주배경구직자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에서 이영석 학장(가운데)을 비롯한 이주배경 구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제공
22일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에서 진행된 이주배경구직자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에서 이영석 학장(가운데)을 비롯한 이주배경 구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 제공

 

한국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가 러시아·베트남 등 해외 근로자들에 우수한 교육을 제공해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돕는다.

 

폴리텍대학 성남캠퍼스는 22일 학교 누리관 BIM응용실습실에서 ‘2026학년도 이주배경구직자 직업교육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이날 입학식에는 이영석 성남캠퍼스 학장, 박수영 교학처장, 민찬식 전기과 학과장, 러시아, 카자흐스탄, 필리핀, 베트남 등 이주배경 구직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주배경구직자 직업교육과정은 이주배경 동포와 다문화 청년 등에게 안정적인 국내 주거와 정착을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3D Modeling(BIM)을 기반으로 한 전기설계 전문가로 양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이날부터 10월30일까지 총 4개월(600시간)에 걸쳐 현장 실무 중심으로 진행된다.

 

해외 이주배경 교육생들은 원활한 국내 생활과 취업을 위해 한국어, 한국사, 컴퓨터 활용 등 교양과목을 우선 이수한다. 전공과목으로는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전기 CAD 및 오토데스크사(Autodesk社)의 Revit을 활용한 3D Modeling 실무 기술을 집중적으로 배운다.

 

이영석 학장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는 여러분의 입학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최근 산업 현장에서는 건축 및 전기설비 분야의 디지털 전환에 발맞춰 BIM 설계 능력을 갖춘 인재를 강력히 요구하고 있다. 여러분이 앞으로 배우게 될 3D Modeling 기술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핵심 역량이 돼 안정적인 국내 자립을 이끌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수영 교학처장은 “4개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낯선 환경에서 전문 기술을 익히는 과정이 결코 쉽지만은 않겠지만, 크고 작은 애로사항이 있다면 절대 혼자 안고 있지 말고 지도교수님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원만하게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며 “대학 차원에서도 무사히 과정을 수료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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