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연합뉴스) 김형우 기자 = 청주시자연환경보전협의회는 22일 흥덕구 송절동 백로서식지 일원에서 악취 저감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정비 활동을 벌였다.
회원 120여명이 참여해 백로 분변과 낙엽, 사체 등을 수거하고 서식지 내부를 소독했다.
수거된 폐기물은 약 1t이다.
송절동 일원에는 중대백로, 중백로, 왜가리, 황로, 해오라기 등 2천여 마리가 서식하고 있다.
백로류는 매년 2월께 찾아와 9월께 떠나는 여름 철새로, 집단서식 특성상 악취·소음·깃털 날림 등으로 인근 주민 불편을 유발한다.
시는 향후 전문업체를 통한 백로 서식지 환경정비 용역을 추진해 주기적인 청소와 관리에 나설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서식지를 지속 관리해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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