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연합뉴스) 박정헌 기자 = 우주항공청이 위치한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의 사천 설립을 위해 전방위 총력 대응에 돌입한다.
사천시는 우주항공산업진흥원 사천 설립을 민선 9기 핵심 현안 사업으로 규정하고, 역량을 집중해 유치 성과를 내겠다고 22일 밝혔다.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부가 추진 중인 우주항공 분야 산업육성 전담 기관이다.
정책 개발, 사업 기획, 기업 지원, 산업화 촉진, 금융 지원, 전문인력 양성 등을 수행하는 국가 실행기관이다.
정부는 제4차 우주개발진흥 기본계획 수정계획으로 진흥원 설립을 공식화하고 입지 선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진흥원이 단순 연구 지원을 넘어 산업화와 기업 성장을 견인하려면 정책 수립기관인 우주항공청과 산업 현장이 공존하는 사천에 설립되어야 한다는 입장이다.
정책과 산업, 기업 지원 기능이 한곳에 집적될 때 국가 우주항공산업의 경쟁력을 극대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지난 2월부터 전개한 범시민 서명운동을 더욱 확대해 시민과 기업, 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전 시민운동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현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중인 서명운동은 5만명 참여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취합된 지역사회의 유치 의지는 향후 정부와 국회에 전달한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항공산업진흥원은 정책을 산업으로 연결하고 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국가 핵심 실행기관"이라며 "우주항공청과 대한민국 최대 우주항공산업 집적지가 위치한 사천이야말로 진흥원의 역할을 가장 완벽하게 수행할 수 있는 최적지"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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