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걸그룹 리센느가 컴백 이후에도 '대세 분위기'를 이어갈지 주목받고 있다.
리센느는 최근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를 통해 화제의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거제 토박이 원이와 갸루 콘셉트의 미나미가 만들어낸 '거제 야호'가 밈으로 자리 잡았고, 대표곡 '러브 어택'도 역주행하는 등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밈을 만들어낸 원이의 유튜브 채널은 22일 오후 기준 구독자 104만 명을 돌파했고, 원이와 미나미가 출연한 '갸루와 거제에 왔습니다' 편은 조회수 787만 회를 기록 중이다.
또 지난 19일 공개된 '진짜 야호하는지 물어봤습니다'라는 제목의 콘텐츠는 공개 이틀 만에 333만 회를 돌파하는 등 인기를 자랑하고 있다. 해당 회차에서는 미나미와 원이가 갸루 콘셉트 분장을 하고 시부야에서 '진짜 갸루'를 찾아다니며 갸루 라이프를 보여줬다.
미나미는 갸루 말투를 선보이며 유행어 '갸루 야호'를 만들어냈지만, 향후 관련 콘셉트를 선보이지 않겠다고 예고했다.
그는 최근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이제 슬슬 갸루랑 빠이빠이 할 때가 됐다. 난 원래 갸루도 아니니까"라며 "이제 진짜 나의 모습을 많이 많이 어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나미는 "나도 갸루가 뭔지 사실 잘 모르기도 하고, 갸루 스타일도 다양하니까 다른 분들이 생각했을 때 내가 따라 하는 게 기분이 좋지 않을 수도 있을 것 같다"며 "갸루 문화를 알리기 위한 영상이라기보다는 저의 다양한 모습, 그리고 원이 언니와의 다양한 케미를 보여드리기 위한 콘텐츠라고 생각해주시면 좋겠다"고 설명했다.
향후 미나미는 '거제 야호' 밈에 의존하기보다는 자신만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갑작스러운 큰 인기에 좀 더 의존할 법도 하지만, 오히려 '갸루 콘셉트'를 빠르게 내려놓고 리센느의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당찬 목표가 엿보인다.
미나미와 원이가 속한 리센느는 오는 7월 9일 리메이크 싱글 '프리티 걸'로 컴백을 앞두고 있다. 카라의 대표곡 '프리티 걸'을 리메이크해 대중에게 러블리한 리센느의 매력을 보여줄 예정이다.
현재 원이와 미나미의 화제성에 스포트라이트가 쏠려 있는 가운데, 이제 시선은 리센느의 음악으로 향하고 있다.
앞서 '러브 어택'이 '거제 야호' 밈의 인기에 힘입어 역주행에 성공한 만큼, 리센느가 '프리티 걸'을 통해 일시적 화제성을 넘어 팀의 경쟁력까지 입증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데뷔 후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리센느가 이번 컴백으로 대세 굳히기에 성공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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