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삼성 원정이니 뭉친다'...성남, 단체 원정 응원 프로그램 '열정응원대'와 함께 빅버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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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삼성 원정이니 뭉친다'...성남, 단체 원정 응원 프로그램 '열정응원대'와 함께 빅버드로

인터풋볼 2026-06-22 14:13:2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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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성남FC
사진=성남FC

[인터풋볼=신동훈 기자] '수원 삼성 잡으러 가자.'

성남FC가 오는 7월 4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은행 K리그2' 16라운드 원정 경기를 앞두고 팬 단체 응원 행사인 ‘열정원정대’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휴식기 이후 재개되는 첫 경기에서 선수단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성남은 지난해 수원 원정에서 1,202명의 팬이 경기장을 찾아 구단 역대 리그 원정 최다 관중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도 대규모 원정 응원을 통해 빅버드(수원월드컵경기장 별칭)에서 당시의 분위기를 다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구단은 이번 프로젝트의 주제를 ‘유니폼과 함께하는 응원’으로 정했다. 참가자들은 성남FC 유니폼을 비롯해 머플러, 깃발 등 응원용품 가운데 최소 1개 이상을 착용하거나 지참해야 하며, 원정 응원석을 구단 상징색으로 물들여 일체감을 높일 예정이다.

행사 참가자들은 경기 당일 성남FC 클럽하우스에 모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한다. 한성규 장내 아나운서의 사회로 행사가 시작되며, 서포터즈 ‘블랙리스트’와 팬들이 함께 응원가를 부르는 시간도 마련된다.

사진=성남FC
사진=성남FC

아울러 경기에 나서지 않는 선수들이 참여하는 팬 이벤트 부스가 운영되고, 선수단 출발 전에는 참가자 전원이 함께하는 하이파이브 행사도 진행된다. 성남FC는 팬과 선수단이 직접 교감하는 자리를 통해 원정길에 나서는 선수들에게 힘을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성남 관계자는 “지난해 팬분들이 보여주신 압도적인 열정 덕분에 구단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할 수 있었다”며, “월드컵 휴식기를 마치고 치르는 중요한 첫 경기인 만큼, 많은 팬분들이 유니폼을 맞춰 입고 원정길에 동행해 선수들에게 큰 힘을 실어주시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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