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STAR] '프랑스 2부리거' 나카무라가 일본 진짜 에이스...'부상' 미토마 공백 지운 환상 활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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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STAR] '프랑스 2부리거' 나카무라가 일본 진짜 에이스...'부상' 미토마 공백 지운 환상 활약

인터풋볼 2026-06-22 14:04:5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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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나카무라 케이토는 미토마 카오루 빈자리를 완벽히 채웠다. 

일본은 20일 오후 1시(한국시간) 멕시코 과달루페에 위치한 몬테레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FIFA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F조 2차전에서 튀니지에 4-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일본은 1승 1무로 조 2위가 됐다.

네덜란드전에서도 좋은 경기력 속 비긴 일본은 튀니지를 압도하면서 대승을 거뒀다. 튀니지가 사르비 라무시 감독을 경질하고 에르베 르나르 감독을 급하게 데려와 경기를 치른 걸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라고 해석할 수도 있으나 실제 경기를 봤을 때 일본이 잘해서 대승을 거둔 것에 더 가깝다. 공격과 수비, 경기 운영과 교체. 모든 면에서 훌륭했다. 

멀티골을 넣은 우에다 아야세, 두 경기 연속 득점에 성공한 카마다 다이치가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그만큼 잘한 선수가 바로 나카무라다. 나카무라는 2000년생 윙어로 감바 오사카 출신이다. 일찍이 유럽에 진출했고 트벤터, 신트트라위던, LASK에서 활약을 하다 2023년에 스타드 드 랭스로 이적해 현재까지 뛰고 있다. 랭스가 강등을 당한 뒤에도 남아 활약을 이어가는 중이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은 부상을 당한 미토마 공백을 나카무라로 메웠다. 프랑스 2부리그에서 뛰고 있어도 줄곧 기용된 나카무라는 주전으로 낙점된 후 더 날아올랐다. 네덜란드전 귀중한 동점골을 넣었고 튀니지전에선 전반 4분 만에 나온 카마다 골에 도움을 기록했다. 

두 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 속 세부 활약도 돋보인다. 주전 윙백으로 나서면서 수비적으로 관여하고, 공격 상황이 되면 적극적으로 올라가 공격에서 큰 영향력을 발휘했다. 좌측 스토퍼 이토 히로키와 합이 좋고 공 소유 여부를 떠나 영향력이 커 일본 내에서도 호평이 자자하다. 

튀니지전 기록을 보면, 선발 풀타임을 소화하고 도움과 더불어 슈팅 1회, 드리블 성공 2회(시도 2회), 태클 성공 2회(시도 2회), 클리어링 1회, 리커버리 5회, 그라운드 경합 승리 4회(시도 6회), 공중볼 경합 승리 1회(시도 1회), 스프린트 6회(최고 속도 33.2km/h) 등을 기록했다.

부상으로 미토마가 빠졌을 때 모두가 걱정했으나 나카무라가 우려를 지웠다. 스타가 빠져도 다른 선수가 바로 대체하는, 팀으로 잘 조직된 모리야스호의 위력을 보여주는 대목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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