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선 노후 역사 새 단장… 경마공원·선바위·과천역 시설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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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선 노후 역사 새 단장… 경마공원·선바위·과천역 시설 개선

경기일보 2026-06-22 13:26:5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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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청 전경. 과천시 제공

 

과천시가 시민들의 철도 이용 편의 향상을 위해 과천선 주요 역사에 대한 대대적인 시설 개선에 나선다.

 

오랜 기간 사용으로 노후화된 역사 환경을 정비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이용 여건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추진하는 노후 철도역사 시설개선 사업에 과천선 내 경마공원역, 선바위역, 과천역 등 3개 역사가 우선 대상지로 선정돼 본격적인 공사 절차에 들어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이용객들이 가장 많이 머무는 승강장과 대합실, 화장실 등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승강장 내부 천장과 벽면 마감재를 교체하고, 노후 벤치와 안내시설을 정비해 이용 편의성을 높일 예정이다.

 

또한, 대합실과 출입구를 연결하는 통로 환경을 개선하고 외부 출입구 캐노피도 새롭게 교체한다. 특히, 화장실 시설은 이용 수요를 고려해 증설하거나 전면 개량하는 방식으로 추진돼 시민들의 불편 해소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을 위한 기본 설계는 지난해 11월 마무리됐다. 경마공원역은 22일 공사에 착수하며, 선바위역과 과천역 역시 오는 7월 공사 시작을 목표로 관련 절차가 진행 중이다.

 

과천시는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역사 내부 환경 개선은 물론 교통약자와 일반 이용객 모두가 보다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과천선 나머지 역사에 대한 개선 작업도 이어질 예정이다.

 

정부과천청사역과 대공원역은 올해 하반기 설계 공모를 실시할 계획으로, 과천선 전 구간의 역사 환경 개선 사업이 단계적으로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과천선은 시민들의 출퇴근과 일상 이동을 책임지는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철도 이용 환경 개선에 대한 시민들의 요구가 큰 만큼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역사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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