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교육장 이지명)이 유아의 삶과 연계된 놀이 속 배움을 탐구하고 교사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2026 유치원 수업 나눔 주간’을 운영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수업 나눔 주간은 ‘나를 깨우는 나눔, 우리를 키우는 배움’을 주제로 개정 누리과정의 철학을 반영한 유아·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공유하고 교사 간 협력과 성장에 초점을 맞췄다.
수업 나눔은 16일 1차 운영을 시작으로 22일과 23일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지역 내 공·사립유치원 교사 13명이 참여해 실제 교실에서 운영한 놀이 중심 수업 사례를 공개한다.
특히 교사들은 유아의 놀이 흐름과 관찰 기록, 교사의 교육적 지원 과정, 유아와의 상호작용 사례 등을 공유하며 개정 누리과정이 현장에서 어떻게 실천되고 있는지 생생하게 소개한다.
프로그램은 사전 협의 및 컨설팅, 수업 나눔, 사후 평가로 이어지는 3단계 체계로 운영된다.
수업 참관에는 놀이 중심 교육과정 운영에 관심 있는 공·사립유치원 교원들이 회차별 50명씩 참여한다. 참관 교사들은 수업 사례를 직접 보고 의견을 나누며 자신의 교육활동에 적용할 수 있는 다양한 실천 방안을 모색한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수업 나눔을 계기로 교사 간 자발적인 협력문화와 현장 중심의 교육공동체가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반기에는 상반기 운영 성과를 바탕으로 학습공동체와 연계한 수업 나눔 활동을 지속 추진해 교사들의 성장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이지명 교육장은 “이번 수업 나눔이 교사 개인의 수업 성찰을 넘어 ‘우리’라는 교육공동체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자율장학과 학습공동체 지원을 통해 유치원 교육력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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